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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크로드 사막 로드 무비 <리버 로드>
    영화/개봉박두 2017. 3. 14. 21:35

    실크로드 사막 로드무비 <리버 로드>가 지난 12일 화제의 인문학 팟캐스트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방송을 통해 소개되어, 영화 팬들과 인문학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 감독 : 리루이쥔 │ 주연 : 탕롱, 꾸오송타오 │ 수입/배급 : (주)골든럭 │ 개봉일 : 2017년 3월 30일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약칭 : 지대넓얕)은 누적 다운로드 1억 회 이상, 동일 명의 저서 110만 부 이상 판매 등 최고 인기 팟캐스트 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인문학 팟캐스트이다. '지대넓얕'에서는 수많은 대작 상업영화들과 유명한 예술영화들을 제쳐두고 상대적으로 화제성이 떨어지는 다양성 영화인 <리버 로드>를 3/12(일) 방송하기로 결정한 바 있는데, 실크로드 '사막 로드무비'이자 '환경' 장편 극영화인 <리버 로드>의 인문학적 콘텐츠 가치에 주목하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리버 로드> 포스터. 사진=㈜골든럭 제공


      12일 방송은 지대넓얕 패널 중 동양철학과 명상을 담당하고 있는 '김도인(필명)'이 진행하였는데, 영화 <리버 로드>에 대한 소개와 영화에서 읽어낼 수 있는 흥미로운 '실크로드 인문학 이야기'들을 통해 인류 역사의 수많은 혁명들의 이면에서 사라져 가는 것들에 대해 되돌아보는 '로드 혁명'이란 주제로 방송을 하였다. 또한, 영화 속에서 다루어지는 황사가 불어오는 그곳, 중국 북서내륙 지역의 사막화 이슈를 통해, 환경 문제로 인해 우리 삶에서 사라져 가는 것들에 대해서도 되돌아보게 하는 의미 있는 환경 메시지도 담겨 있는 방송이었다. 


      한편, 이 날 방송을 진행한 김도인은 영화 <리버 로드>를 인생에 대한 깨달음, 신비, 역사, 환경을 아우르고 있는 단순한 환경 영화 그 이상의 영화로 소개하였는데, 영화의 경이로움과 신비로움에 압도당한 명작이라고 칭찬하기도 하였다. 다른 패널들 역시 실크로드의 광활한 사막 길을 직접 걷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게 하는 방송이었다며, 영화 <리버 로드>에 대해 큰 호기심을 보였다. 


      이 밖에도 김도인은 이 날 방송에서 우리 곁에서 사라져 가고 있는 또 하나의 상실의 현장인 독립 영화와 다양성 영화의 어려운 현실에 대해 안타까움을 전하기도 하였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이번 방송은 새롭게 주목 받고 있는 뉴미디어인 팟캐스트가 다양성 영화에 대한 관심을 통해 진정한 '다양성'의 가치를 실현한 신선한 사례로서, 영화계와 뉴미디어 업계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 삶을 위한 가치 있는 질문을 던지는 '환경 영화'이자 흥미로운 실크로드 인문학 이야기 거리들이 가득한 '실크로드 사막로드 무비' <리버 로드>는 식목일을 앞둔 3/30(목) 개봉 예정이다. 


    <INFORMATION>

    제       목    리버 로드 (River Road)

    감       독    리루이쥔 

    출       연    탕롱, 꾸오송타오, 바이원신, 꾸오지엔민, 마싱춘

    장       르    드라마, 로드 무비, 환경 영화

    국가 / 언어    중국 / 투르크어, 중국어

    배       급    (주)골든럭

    러닝   타임    103분

    관람   등급    전체관람가

    국 내 개 봉    2017년 3월 30일


    <SYNOPSIS>

    "물길 따라 푸른 초원 위, 집으로 돌아가는 길" 

    : 어린 형제, 낙타 2마리, 실크로드 사막, 6박7일, 500Km


    바터와 아디커 형제는 옛날 실크로드의 핵심 길목이었던 '하서 회랑' 지역의 소수 민족인 위구족 소년이다. 멀리 초원에서 유목을 하고 계시는 부모님과 떨어져 도시의 학교를 다니고 있는데, 돌봐주시던 할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시고 여름방학이 되자 오갈 데 없는 신세가 된다. 


    결국, 어린 형제는 낙타 2마리와 함께, 저 멀리 물길 따라 푸른 초원 위에 있는 부모님의 집으로 돌아가는 용감한 여정을 떠난다. 그리고, 그 여정에서 마주치는 것들은.... 


    길은 멀고 서로의 진심이 드러난다. 

    과연, 이 아이들은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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