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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CP 2016‘우아한 나체들’로테르담영화제‘브라이트 퓨처 부문’초청
    일쌍다반사/칼럼 2017. 1. 10. 11:13

    우아한 나체들



    17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충직)'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16' 선정작인 우아한 나체들(감독 루카스 발렌타 리너)이 제46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 브라이트 퓨처부문에 초청됐습니다.

     

    오는 125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제46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는 '유럽의 선댄스'라 불리며 브라이트 퓨처 부문은 신예 감독들을 지원하는 섹션인데요. 장편영화 데뷔작 혹은 데뷔한 감독의 두 번째 장편영화만을 상영합니다. 2016년부터 부분 경쟁으로 전환했죠.

     

    지난 해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월드 프리미어로 소개된 영화 우아한 나체들은 루카스 발렌타 리너 감독의 두 번째 장편영화입니다. 루카스 발렌타 리너 감독은 데뷔작 전쟁을 준비하라2015년 로테르담국제영화제 경쟁부문인 타이거 섹션 진출해 감독으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우아한 나체들은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이후, 토론토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 22회 사라예보국제영화제, 40회 상파울루국제영화제, 22회 제네바국제영화제, 27회 스톡홀름국제영화제, 22회 콜카타국제영화제에서 수상했습니다.


    또한 제34회 토리노 국제영화제 국제경쟁(International Feature Film Competition)부문 심사위원특별상(Special Jury Award), 제31회 마르 델 플라타 국제영화제 아르헨티나 경쟁부문(Argentine Competition) 최우수 감독상(Best Director of a Feature Film)과 신인여우상(Best New Actress of an Argentine Film in any Competition) 등을 수상했습니다.


    ‘우아한 나체들’은 제34회 토리노 국제영화제 시상식에서도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국제경쟁’ 부문의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죠.


    토리노 국제영화제 측은 “부르주아 집단과 나체주의자 공동체 사이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놀라운 섬세함과 정확한 통찰력으로 탐구한 대담하고 독창적인 작품”이라고 밝혔습니다. 


    루카스 발렌타 리너 감독은 “아르헨티나에서의 상영과 수상은 제작진 모두에게 뜻 깊다”며 “이 영화가 아르헨티나 관객들과 만나고 수상의 기쁨까지 누릴 수 있게 돼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마르 델 플라타 국제영화제에서 3년 연속 수상은 전주국제영화제의 간판 프로그램인 ‘전주시네마프로젝트’가 그동안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라고 할 수 있는데요. 

    ‘우아한 나체들’은 해외영화제의 성과를 바탕으로 2017년 디지털 개봉을 통해 한국 관객들과 만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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