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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방의 푸른 꿈
    영화/개봉박두 2017. 1. 10. 11:23

    다방의 푸른 꿈



    <다방의 푸른 꿈>은 국내 최초 걸그룹 김시스터즈의 음악을 향한 열정과 가슴 벅찬 성공 신화를 다룬 음악 다큐멘터리이다. ‘목포의 눈물을 부른 국민 가수 이난영과 오빠는 풍각쟁이야등을 작곡한 천재 작곡가 김해송의 딸들인 김숙자, 김애자와 함께 이난영의 조카인 김민자로 구성된 국내 최초 걸그룹 김시스터즈의 일대기를 담은 작품으로 제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작으로도 선정되어 영화 팬, 음악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받은 바 있다


    이난영은 1935년 목포의 눈물이라는 노래로 가왕으로 불릴 만큼 높은 인기를 얻은 당대의 슈퍼스타이다음악에 대한 감각적인 재능과 심금을 울리는 구성지고 구슬픈 목소리로 대중들의 마음을 한 번에 사로잡았다한국 대중음악계 불멸의 가수로 남은 이난영은 김시스터즈의 어머니로서 그들에게 천부적인 재능을 물려주었을 뿐만 아니라 그룹을 결성하여 노래와 춤 그리고 악기까지 혹독한 훈련을 시킨 일명 프로듀서이기도 하다또한아버지 김해송은 오빠는 풍각쟁이야’, ‘연락선은 떠난다’ 등 재즈만요(漫謠), 오페라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천재 작곡가다


    <다방의 푸른 꿈>에서는 김시스터즈의 어린 시절부터 1953, 8군 공연으로 정식 데뷔하고, 그 뒤 라스베이거스에 진출해 본격적인 미국 활동에 나서는 활약상들을 만날 수 있다. 이후 비틀스, 엘비스 프레슬리, 롤링스톤즈 등 당대 최고의 스타들이 섰던 에드 설리번 쇼에 약 22번이나 출연하고 이난영과 함께 시카고 팔머 하우스에서 공연을 하며 원조 K-POP 스타로 발돋움하는 등 김시스터즈의 미국 진출기는 뜨거운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개봉을 앞두고 뮤지션인 토미 빅과 결혼해 헝가리에서 살고 있는 김시스터즈의 막내 멤버인 김민자가 내한을 확정해 관객과의 특별한 만남을 진행할 예정으로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작이다. 


    영화 <다방의 푸른 꿈>목포의 눈물' 작곡가 손목인의 아내 오정심과 '노란 샤쓰의 사나이' 작곡가 손석우 등 그 시대를 살았던 예술가들이 당대 최고의 인기와 실력을 지닌 이난영과 김해송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시스터즈의 음악 여정을 따라가면서,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그들의 가족사와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영화 <다방의 푸른 꿈>은 한국 대중음악사에 대한 재조명으로 남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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