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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번째 내가 죽던 날> 감성 판타지와 만난 타임루프 영화
    영화/신작 이모저모 2017. 5. 3. 17:35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엣지 오브 투모로우> 등 타임루프 소재를 바탕으로 한 많은 작품들이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가운데, 5월 31일 개봉하는 <7번째 내가 죽던 날>이 그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타임루프 소재의 장르 결합 변신은 끝이 없다?!

    미스터리 판타지부터 SF 액션, 스릴러, 멜로까지 접목시켜 영화적 재미 UP!


    <7번째 내가 죽던 날> 스틸사진. 사진=(주)우성엔터테인먼트 제공.<7번째 내가 죽던 날> 스틸사진. 사진=(주)우성엔터테인먼트 제공.



    ‘시간’이라는 개념에 대한 상상력은 무궁무진하다. 그 가운데, 특정 시간을 끊임없이 반복하는 ‘타임루프’를 소재로 다양한 장르와 결합한 작품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먼저 영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똑같은 하루를 살아가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아이들의 모험을 그렸다. 



    판타지적 요소를 가미해 팀 버튼 감독의 상상력을 한껏 펼친 영화는 270만 관객(출처. KOFIC/ 이하 동일)을 동원했다. 여기에 SF 액션과 만난 <엣지 오브 투모로우>도 외계 종족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반복되는 하루 속에서 강도 높은 훈련과 시뮬레이션을 통해 능력을 업그레이드하는 스토리와 배우 톰 크루즈, 에밀리 블런트의 열연으로 460만 관객의 지지를 받았다. 


    액션 스릴러와 결합한 <소스 코드> 또한 반복되는 마지막 8분 속에 폭탄 테러를 막기 위해 사건을 파헤치는 주인공의 모습을 긴장감 있게 담아내 관객들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보는 이들의 가슴을 저릿하게 만드는 멜로 장르와 접목시켜 시너지 효과를 낸 사례도 있다. 


    <이프 온리>는 반복되는 시간을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연인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로맨스 영화로 지금까지도 꾸준한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7번째 내가 죽던 날> 스틸사진. 사진=(주)우성엔터테인먼트 제공.<7번째 내가 죽던 날> 스틸사진. 사진=(주)우성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처럼 타임루프는 같은 시간이 반복되지만 주인공과 주변 상황이 변해간다는 점에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이에 오는 5월 31일, 이를 소재로 감성 판타지와의 장르 결합이 돋보이는 작품이 눈에 띈다. 


    바로 <7번째 내가 죽던 날>이 그 주인공으로, 차 사고로 목숨을 잃은 샘이 알 수 없는 이유로 그날이 반복되는 것을 깨닫고, 내일로 가기 위한 시간을 그린 타임루프 판타지다. 


    이 영화는 친구들과의 파티, 남자친구와의 달콤한 데이트로 완벽한 줄 알았던 하루의 끝에 죽음을 맞이하게 된 ‘샘’(조이 도이치)이 그날에 갇히게 되면서 벗어나려 하는 스토리만으로도 관객들의 호기심을 유발한다. 게다가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해 탄탄한 구조의 이야기를 기대하게 한다. 


    <7번째 내가 죽던 날> 스틸사진. 사진=(주)우성엔터테인먼트 제공.<7번째 내가 죽던 날> 스틸사진. 사진=(주)우성엔터테인먼트 제공.



    또한 반복되는 하루 속에서 자신에게 벌어진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반항하는 모습부터 모든 것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까지 매일 달라지는 ‘샘’과 주변 상황의 변화가 단연 재미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하루에 갇히고 나서야 비로소 곁에 있는 사람들과 자신의 삶에 대해 뒤돌아보고 그 동안 놓쳤던 소중한 것들을 찾아가는 모습은 세대를 불문하고 많은 관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이처럼 타임루프 소재의 매력을 한껏 살려내며 감성 판타지적 요소를 더한 <7번째 내가 죽던 날>은 다양한 장르와 결합해 풍성한 재미를 전한 타임루프 물 영화들의 흥행 계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SF, 액션, 멜로까지 다양한 장르와 결합해 관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타임루프 영화의 흥행 바통을 이어갈 <7번째 내가 죽던 날>은 오는 5월 31일 개봉한다. 



    [INFORMATION] 

    제       목    <7번째 내가 죽던 날>

    원       제    Before I Fall

    감       독    라이 루소 영

    주       연    조이 도이치, 할스톤 세이지, 엘레나 캠푸리스, 로건 밀러 외

    장       르    타임루프 판타지 

    수       입    ㈜우성엔터테인먼트

    배       급    씨네그루㈜키다리이엔티

    등       급    15세 이상 관람가 

    개       봉    5월 31일


    <7번째 내가 죽던 날> 스틸사진. 사진=(주)우성엔터테인먼트 제공.<7번째 내가 죽던 날> 스틸사진. 사진=(주)우성엔터테인먼트 제공.



    [SYNOPSIS] 

    모든 것이 완벽했다

    내가 죽는 것만 빼고!


    친구들에게 동경의 대상인 샘은

    남자 친구와의 달콤한 데이트, 끝내주는 파티까지

    완벽한 하루를 보냈다


    그러나 그날 밤,

    집으로 돌아가던 샘과 친구들은 차 사고로 목숨을 잃는다.

     

    어떤 영문인지 이른 아침 잠에서 깨어난 샘은

    자신이 죽지 않고, 다시 어제로 돌아왔다는 상황에 혼란스러워하고

    자신이 죽던 날이 반복되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반복되는 ‘오늘’에 갇혔다

    너라면, 어떻게 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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