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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녀>에 대해 알고 싶은 두 세가지 것들
    영화/개봉박두 2017. 6. 2. 16:12

    본 적 없는 강렬한 액션으로 극장가를 압도할 영화 <악녀>가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월드 프리미어에서 5분간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6월, 최고의 기대작으로 뜨겁게 부상하고 있다. 


    “숨을 멎게 만드는 놀라온 오토바이 추격 신, 버스에서의 액션 신은 그야말로 환상적이다! 역동적인 액션 스릴러의 발견”(Screen Daily), “풍부한 상상력으로 완성된 액션! 오토바이 액션 시퀀스는 절대 잊을 수 없다”(The Hollywood Reporter), “새로운 액션 신들은 보는 것만으로도 흥분 그 자체”(Screen Anarchy), “정병길 감독이 액션 영화의 새 지평을 열었다. 


    <악녀>는 개봉 즉시 강력한 여세를 몰아 흥행할 것”(Kino-zeit.de) 등 액션 마스터 정병길 감독의 신선하고 감각적인 연출, 충무로의 독보적인 액션 여전사 김옥빈의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투혼, 한계 없는 리얼한 액션 시퀀스까지 전세계에서 최초로 영화를 본 해외 매체들의 호평이 연이어 쏟아지고 있다. 


    <악녀> 포스터. 사진=NEW 제공.<악녀> 포스터. 사진=NEW 제공.



    또한 <악녀>는 월드 프리미어의 호평에 힘입어 칸 국제영화제 필름마켓에서 115개국에 선판매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전세계 주요 배급사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스릴 넘치는 질주, 강렬하고 파워풀한 김옥빈의 연기”(미국_Wellgo USA), “경이적인 기술적 성과, 강렬하고 숨을 멎게 만드는 액션 시퀀스”(영국_Arrow Flims), “강렬한 액션 시퀀스에 시선을 빼앗길 수 밖에 없다. 너무나도 훌륭한 작품”(프랑스_Wild Bunch) 등 이라 전하며 해외에서도 <악녀>의 매력이 충분히 어필될 것이라 전했다. 특히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가 큰 만큼 해외 배급사들의 리메이크 문의도 이어지고 있어 약 120개국 이상 선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 주요 언론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기록적인 해외 선판매 뉴스를 전하고 있는 영화 <악녀>가 가장 뜨거운 화제작다운 면모를 과시하고 있는 가운데, 제 69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을 통해 전세계의 극찬을 받고, 지난해 최고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한 <부산행>에 이어 국내 관객들도 사로잡을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ABOUT MOVIE]


    <우린 액션배우다>, <내가 살인범이다>에 이르기까지 액션 장르에 일가견이 있는 정병길 감독은 이번에도 유례없는 액션 신들을 통해 관객들의 두 눈을 사로잡는다. 액션스쿨 출신인 정병길 감독은 늘 상상 이상의, 날 것 그대로 살아 숨쉬는 액션으로 그만의 고유한 영역을 개척해냈다. 강렬하고 치명적인 <악녀>의 리얼 액션은 관객들에겐 신선한 충격을, 영화계에는 액션장르의 역사적 발자취를 남기며 전에 없던 신세계를 보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레퍼런스가 없어 더욱 신선한 액션

    <악녀>에는 그 흔한 참고 자료가 없다. 정병길 감독이 직접 쓴 시나리오에 그와 서울액션스쿨 동기생인 권귀덕 무술감독의 액션 그리고 박정훈 촬영감독의 시선을 더해 이전에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액션을 창조해냈다. 특히 정병길 감독과 권귀덕 무술감독은 특정한 컨셉 안에서 액션을 디자인하기 보다는 ‘새로운 시도를 해보자’며 의기투합했다. 


    마치 혼자서 수십 명의 적을 소탕하는 FPS슈팅게임의 한 장면처럼 연출한 오프닝 시퀀스부터 오토바이를 타고 도심 한복판을 질주하면서 칼을 휘둘러 상대를 제압하는 액션은 지금껏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액션의 신기원이다. <악녀>의 액션은 엔딩에 다가갈수록 정점에 이른다. 자신의 삶을 완전히 짓밟아버린 일당을 소탕하기 위해 ‘숙희’는 칼 두 자루를 들고 나선다. 자동차를 타고 옆 건물 옥상에서 적들의 아지트로 뛰어들며 시작된 싸움은 버스로 옮겨져 도심을 달리면서 계속된다. 빠른 속도로 달리는 좁은 버스 안에서 ‘숙희’는 칼과 도끼를 이용해 군더더기 없이 적들의 숨통을 끊어나간다. 지금까지 오로지 죽이는 것만 배워온 최정예 킬러의 면모가 여실히 드러나는 장면이다. ‘숙희’가 보여주는 액션은 레퍼런스가 없기 때문에 신선함 그 자체이다. 어떤 영화에서도 본 적 없는 강렬한 <악녀>의 액션은 앞으로 탄생할 수많은 영화들의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지루함 없는 마성의 액션

    ‘숙희’는 한 명의 적과 싸우지 않는다. 언제, 어디서, 누구를 상대하든 그녀의 앞에는 항상 둘 이상의 적이 있고, 대부분 수십 명의 상대를 혼자서 처리한다. 자칫 길게 느껴질 수도 있는 일대다 결투는 아이러니하게도 단 한 순간도 지루하지 않다. 이는 오프닝 액션 시퀀스부터 예고되는 대목이다. 5일 동안 촬영된 오프닝 액션 시퀀스는 롱테이크로 진행되었기에 사전에 철두철미한 설계와 연습을 요하는 장면이었다. 촬영 전 액션의 컨셉을 짜는 프리 비쥬얼을 시작으로 장소 헌팅을 하며 여러 가지 동선을 구상하고, 장소의 지형 지물을 이용해 합을 새로 맞춰나갔다. 1인칭 시점샷으로 보이는 액션이기에 카메라의 앵글에 맞춰 개별 반응동작을 반영해가며 장면을 완성해나갔다. 이어 시점샷이 끝나면 카메라가 360도 회전하며 ‘숙희’가 등장한다. 영화의 시작부터 관객들을 꼼짝달싹 못하게 압도하는 이 장면은 <악녀>가 러닝타임 내내 관객들에게 신선하고, 놀라운 액션을 선보일 것임을 예고한다. 이후 ‘숙희’의 활약은 계속된다. 어릴 때부터 고도로 훈련된 킬러답게 ‘숙희’는 적의 급소를 집중공략하며 최대한 효율적으로 상대의 숨통을 끊는다. 또한 총과 칼 등 무기에서도 끊임없이 변주를 꾀한다. 이후 이어지는 다섯 번의 액션 시퀀스를 지나는 동안 시간이 빠르게 흐르는 것처럼 느껴지는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성별 구분 없는 파워풀한 액션

    데뷔 초부터 신비로운 마스크와 눈빛으로 많은 감독과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여배우 김옥빈. <악녀>에서 그녀는 가장 신선하고 강력한 액션 배우다. <악녀>는 주인공이 여자이기 때문에 유연하고 섹시한 액션을 구사할 것이라는 편견을 완전히 뒤집는다. 정병길 감독과 권귀덕 무술감독은 되려 여느 남자보다 더 강력하고 독하고 살벌하게 상대를 제압하는 액션을 디자인했다. <악녀>가 특별한 것은 이 때문이다. <악녀>에서 가장 쾌감 넘치는 액션을 구사하는 것은 남자 캐릭터들이 아닌, ‘숙희’다.

    지금까지 많은 ‘액션 여전사’들이 남자들에게 총구를 겨누어왔지만 ‘숙희’가 선택한 것은 총보다 더 크고, 투박하며, 강력한 힘이 필요한 칼과 도끼다. 물론 최정예 킬러 ‘숙희’에게 있어 무기의 성역은 없다. 하지만 가장 돋보이는 것은 도끼다. 거침없이 도끼를 휘두르는 모습은 그 동안 여성 주연의 액션 영화뿐만 아니라, 남성들의 액션에서도 볼 수 없었다. 단도로 단숨에 적을 제압하고, 기관총을 난사하며, 육중한 도끼를 거침없이 휘두르는 등 자신과 한 몸처럼 무기를 장착한 채 적들을 제거해나가는 그녀의 강렬한 액션은 장르 자체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이다.


    [CHARACTER & CAST]


    “보여줄게. 내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정체를 숨긴 채 살아가는 킬러‖숙희


    대한민국 유일무이 최정예 액션 여전사‖김옥빈대한민국 유일무이 최정예 액션 여전사‖김옥빈. 사진=NEW 제공.



    어린 시절부터 고도의 훈련을 받고 최정예 킬러로 길러졌다. 하지만 조직으로부터 버림 받은 후, 살기 위해 국가 비밀 조직의 요원이 되어 이름도 신분도 가짜인 삶을 살아간다. 10년 후 평범한 삶을 살 수 있게 놓아준다는 약속을 믿고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던 중, 자신을 둘러싼 비밀과 거짓을 마주하게 된다.


    대한민국 유일무이 최정예 액션 여전사‖김옥빈


    2009년 <박쥐>에 이어 2017년 <악녀>로 두 번째 칸 입성의 쾌거를 이룬 진정한 액션 여제 김옥빈. 출연하는 작품마다 매번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겼던 그녀가 이번에는 최정예 킬러 ‘숙희’로 스크린에 돌아왔다. 칼과 총은 물론 검, 도끼까지 상상을 초월하는 무기를 손에 쥔 채 고난도 액션을 선보이는 김옥빈의 모습은 ‘역시 김옥빈’이라는 감탄사를 자아낼 정도로 훌륭하다. 정병길 감독이 직접 “<악녀>의 무기가 되어 달라”고 러브콜을 보낼 정도로 ‘숙희’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 김옥빈이 선보이는 강력한 액션은 지금껏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INTERVIEW]


    Q. 어떤 부분에 이끌려 <악녀>를 선택하게 되었는지?

    A. 어린 시절부터 액션에 관심이 많았다. 언젠가는 제대로 도전해보고 싶었다. 시나리오를 받고 액션 시퀀스를 봤을 때 굉장히 독창적이고 신선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악녀>를 안 하게 되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았다.


    Q. ‘숙희’를 연기하면서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었는지?

    A. 액션 스쿨 선생님과 감독님이 개근상을 줘야겠다고 할 정도로 3개월 동안 액션 스쿨에 매일 같이 출근 도장을 찍었다. 검술, 쌍검, 오토바이까지 다양한 액션을 배웠다. 하루하루 달라지는 모습을 매번 촬영해 모니터링 하면서 동작을 수정하는 등 힘든 날의 연속이었다. 다행히 기본적으로 운동을 좋아했기 때문에 기초를 다지는데 그나마 수월했다.



    Q. 다른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은?

    A. 신하균 선배는 <박쥐>, <고지전> 이후 <악녀>로 3번째 호흡을 맞췄다. 급박하게 돌아가는 현장에서 적응하지 못할 때 선배이자 동료로서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시고, 함께 촬영할 때는 장면이 더 잘 나올 수 있도록 이끌어 주셨다. 호흡도 잘 맞았고 현장에서 많이 기댈 수 있었던 사람이었다. 성준 씨는 이번에 처음 호흡을 맞췄다. ‘현수’라는 캐릭터를 어떻게 연기할지 궁금했는데 가장 잘 소화한 것 같다. 나중에는 연기 하면서 고민되는 부분을 저에게 상의하기도 했다. 배우로서 그런 자세는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다. 김서형 선배는 <여고괴담 4 - 목소리> 이후로 두 번째 작품을 함께하게 되었다. 현장에서 힘들어하고 지쳐있을 때 먼저 다가와서 편안하게 대해주셨다. 하소연도 많이 들어주시고 여러모로 도움을 많이 주셨다.


    Q. 정병길 감독과 호흡을 맞춘 소감은?

    A. 현장에서 정말 말씀이 없으셨다.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어서 촬영하면서 계속 질문을 했다. 알고 보니 배우를 완전히 믿고 배우가 원하는 대로 하게 두는 스타일이었다. 머릿속에 생각을 다 하고 계셔서 믿고 하라는 대로 하면 어느새 그림이 완성되어 있다.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셨다.


    Q. <악녀>만의 매력은?

    A. 어떤 영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신선하고 독창적인 액션으로 강렬한 쾌감을 선사할 것이다. 여성 캐릭터로서 가질 수 있는 모든 장점을 <악녀> 안에서 다 보실 수 있다.


    Q. <악녀>를 기다리는 관객들에게 한마디

    A. 정말 죽을 만큼 힘들게 찍었다. 그만큼 짜릿한 액션으로 카타르시스를 선사해 드릴 예정이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


    [CHARACTER & CAST]


    “살려고 발버둥치지 말고 죽을 각오로 버텨”

    숙희를 킬러로 길러낸 남자‖중상


    충무로의 독보적인 연기의 신! 하균神‖신하균충무로의 독보적인 연기의 신! 하균神‖신하균.사진=NEW제공.



    어린 숙희를 킬러로 키운 중상은 그녀의 과거를 아는 유일한 남자다. 뼛속까지 킬러의 본능이 흐르는 그는 어떠한 경우에도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는다. 최고의 킬러로 성장하는 숙희를 늘 옆에 두던 그가 세상을 떠나자 숙희는 조직에게 버림받는다. 그런데 죽은 줄 알았던 중상이 어느 날 갑자기 숙희 앞에 나타난다.


    충무로의 독보적인 연기의 신! 하균神‖신하균

    신들린 연기력의 소유자 신하균이 또 한 번의 인생 연기를 예고하고 나섰다. 데뷔 이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그가 영화 <악녀>에서는 속내를 알 수 없는 액션 고수 ‘중상’으로 분해 정점을 찍을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그는 베일에 감춰진 ‘숙희’의 과거를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로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하며 중요한 중심 축을 이룬다. ‘숙희’를 최고의 킬러로 키워낸 절대 고수를 연기한 신하균은 묵직함이 살아 있는 무게감 있는 액션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박정훈 촬영감독이 “액션 동작이 절도 있다. 대한민국 배우들 모두 신하균과 같은 운동 신경을 가졌더라면 어땠을까”라고 감탄했을 정도로 우월한 액션 연기를 펼쳐 보인 그의 변신에 관객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INTERVIEW]


    Q. 어떤 부분에 이끌려 <악녀>를 선택하게 되었는지?

    A. 우선 시나리오를 받고 이런 영화가 나올 수 있다는 게 반가웠다. 기존에는 남성 위주의 거친 액션 영화들이 많았다면 <악녀>는 차별성이 있는 작품이라 끌렸다.


    Q. ‘중상’을 연기하면서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었는지?

    A. 아무래도 캐릭터가 워낙 미스터리하고 속내를 드러내는 인물이 아니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 효과적으로 잘 표현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들을 많이 했다. 역할의 대사를 줄이는 등 절제된 표현을 하려 노력했다. 또 액션 연습을 위해 액션 스쿨에서 사전에 합을 맞추는 액션 연습도 했다.


    Q. 다른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은?

    A. ‘숙희’ 역할을 김옥빈 씨가 연기한다는 것에 있어서 제격이라고 생각했다. 김옥빈 씨가 연기를 잘 할 수 있도록 옆에서 편하게 잘 맞춰줘야겠다고 생각했다. 이미 두 작품을 같이 했기 때문에 눈빛만 봐도 어떤 연기를 할 지 알 수 있었다. 재미있게 잘 촬영했다.


    Q. 정병길 감독과 호흡을 맞춘 소감은?

    A. 아무래도 전작에서 액션 영화를 연출하셨던 분이라 이번 영화에서도 감독님만의 장기가 잘 나타난 것 같다. 평소 말씀이 없는 편인데 배우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소통을 잘하는 연출자라고 생각한다.


    Q. <악녀>만의 매력은?

    A. 기억나는 장면 중 엔딩 액션이 있는데, 한 씬이 한 컷으로 보이게 하는 촬영 기법이라 촬영하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완성되었을 때의 결과물이 신선하고 재미있을 것 같다. <악녀>는 관객들에게 매우 독창적인 액션 영화로 다가갈 것이다.


    Q. <악녀>를 기다리는 관객들에게 한마디

    A. 그 동안 남성 위주의 액션 영화에 지치신 관객 분들에게 새로움을 선사할 수 있는 영화다. 김옥빈 씨의 섬세한 감성과 강렬한 액션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


    [CHARACTER & CAST]


    “니가 지금 무엇을 위해 살아있는지 잊지마”

    숙희에게 임무를 내리는 국가 비밀 조직의 간부‖권숙


    충무로의 걸크러쉬 1인자‖김서형. 사진=NEW 제공.충무로의 걸크러쉬 1인자‖김서형. 사진=NEW 제공.



    숙희를 스카우트해 가짜 인생을 살도록 만든 설계자. 숙희에게 10년간 임무를 수행하면 평범한 삶을 주겠다고 약속한다. 계약대로 살아가던 숙희에게 그녀의 삶이 송두리째 흔들릴 결정적 임무를 지시한다.


    충무로의 걸크러쉬 1인자‖김서형

    다양한 작품을 통해 시선을 빼앗는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해온 배우 김서형. 카리스마 넘치는 그녀의 걸크러쉬 매력이 <악녀>에서 더욱 빛을 발할 예정이다. 김서형은 본인이 분한 ‘권숙’ 캐릭터에 ‘숙희의 삶을 먼저 걸어 온 여자’라는 사연을 덧붙여 히스토리를 만들어 나가며 누구보다 ‘권숙’ 캐릭터에 애정을 가지고 연기에 임했다. “이미지를 떠올렸을 때 딱 맞아 떨어지는 배우”라고 전한 정병길 감독의 말처럼 자신의 옷을 입은 듯 대체 불가한 연기를 선보이는 김서형은 극을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며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INTERVIEW]


    Q. 어떤 부분에 이끌려 <악녀>를 선택하게 되었는지?

    A. 늘 한번은 해보고 싶었던 액션 장르에 대한 매력에 끌렸다. 비록 소화할 수 있는 액션은 많지 않았지만 분명 내가 잘 할 수 있는 포인트들이 많았다. 


    Q. ‘권숙’을 연기하면서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었는지?

    A. 어릴 적 킬러들이 나오는 영화, 드라마들에 대한 기억을 더듬었다. 찾아보게 된다면 상상에 대한 한계가 생기기 때문에 기억을 꺼내 내 색깔을 덧붙이며 ‘권숙’ 캐릭터의 중심을 잡는데 집중을 했다.


    Q. 다른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은?

    A. 다들 너무 좋았다. 김옥빈의 경우 워낙 많은 씬을 소화하다 보니 홀로 남아 촬영을 이어가는 경우가 많았다. 아마도 많이 외로웠을 거다. 그래도 액션을 잘 소화해내는 모습을 보면 대견하고 이만큼 할 수 있는 배우가 또 있나 싶을 정도였다. 신하균과는 함께 만나는 씬이 없어 아쉬웠고 성준은 매일 웃는 얼굴로 현장의 비타민 역할을 해주었다.


    Q. 정병길 감독과 호흡을 맞춘 소감은?

    A. 배우가 자신의 역량을 최대치로 끌어낼 때까지 도와주실 때가 많았다. 너무 좋았다. 


    Q. <악녀>만의 매력은?

    A. 단언컨대 액션이다. 남자 배우들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했던 액션 장르를 여배우도 충분히 해낼 수 있다는 이정표를 제시할 영화가 될 것이다. 칸 국제영화제에 출품하는 것에 누가 되지 않을 만큼 멋진 액션을 선사할 것이다.


    Q. <악녀>를 기다리는 관객들에게 한마디

    A. 추운 겨울에 치열하게 촬영했다. 무수히 많은 배우와 스탭들이 고생한 영화다. 6월에 여러분에게 좋은 모습으로 찾아갈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 정말 쿨한 액션을 선보일 것이다.



    [DIRECTOR] 전세계를 사로잡은 액션 마스터‖정병길 감독

    “새로움과 신선함, 그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액션, 그것이 <악녀>만의 매력이다”



    서울액션스쿨 출신의 정병길 감독은 장편 데뷔작 <우린 액션배우다>로 한국 액션 영화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호평을 받으며 영화계에 혜성같이 등장했다. 이후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로 제50회 대종상 영화제 신인감독상, 제49회 백상예술대상 시나리오상, 제31회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 스릴러상을 수상하며 국내외 영화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그가 5년만에 선보이는 신작 <악녀>로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되는 쾌거를 달성해 다시 한번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본인의 단편 영화 <칼날 위에 서다>에서 영감을 받아 <악녀>를 만들었다는 정병길 감독. “어쩔 수 없이 악녀가 된 여자의 운명을 그리고 싶었다”는 그는 지독한 환경에 몰려, 죽이는 것 외엔 배운 게 없는, 한국 영화계에 전무후무한 킬러 캐릭터를 만들어 냈다. 새로운 캐릭터, 신선한 액션의 만남은 관객들을 황홀경으로 초대할 것이다. 여기에 정병길 감독이기에 가능했던 역동적이고 살아 숨쉬는 날 것 그대로의 액션이 관객들의 심박수를 제대로 높여 놓을 것이다. 생동감 넘치는 액션, 세련된 분위기를 동시에 담아내는 정병길 감독의 리얼 액션에 모두가 숨죽이게 될 것이다.



    <악녀> 스틸사진. 사진=NEW 제공.<악녀> 스틸사진. 사진=NEW 제공.



    Q. 어떤 계기로 <악녀>를 기획하게 되었는지?

    A. <악녀>는 비극적인 삶을 사는 한 여자의 인생을 바탕으로 한 액션 영화다. 한국에는 여자 액션 영화가 거의 없다. 처음 <악녀>를 기획할 때도 주변의 반대가 있었다. 여자 액션 영화는 안 된다는 인식이 강했다. 그래서 오히려 지금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Q. 연출하면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A. 액션 영화를 보러 오는 관객들이 가지는 기본적인 기대감이 있다. 그 기대감을 충족시켜주고 싶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생각지도 못한 새롭고 신선한 액션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블록버스터처럼 큰 광경을 보여주는 영화가 아니기에 속도감이 주는 불안함과 무서움을 최대한 살려 액션으로 만들고자 했다. CG 등 특수효과를 최대한 배제한 실사 촬영을 추구했고, 대부분의 액션 씬 역시 대역 없이 배우가 직접 했다. <악녀>는 그래야만 한다고 생각했다.


    Q. 독특한 액션 시퀀스가 돋보인다. 연출을 위해 참고한 작품이 있는지?

    A. 어떻게 하면 아무도 하지 않은 앵글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시각적으로 새로운 액션 영화는 무엇일지 많이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 기존 영화에서 봤던 액션을 답습하지 않기 위해 레퍼런스 자체를 찾지 않았다. 내가 하고 싶었던 비주얼을 생각하며 작업했다. 평소에도 무의식적으로 길거리 자동차를 보며 이렇게 뒤집어지면 어떨까 하며 새로운 비주얼을 염두에 두고 생활한다. 특별한 액션 레퍼런스 보다 어렸을 때 보고 생각한 재미있을 것 같은 액션을 많이 참고했다.


    Q. ‘액션 마스터’라 불릴 만큼 액션에 일가견이 있는 감독으로 유명하다. 액션 장르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는 이유가 있다면?

    A. 액션 영화는 찍을 때 주는 쾌감이 있다. 처음 비주얼을 상상할 때는 과연 이게 실사가 되고 영상이 될까라는 의문에서 시작하는데, 막상 영상으로 만들어지면 그 재미가 남다르다. 또한 액션 시퀀스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에서도 남들이 하지 않은 부분을 창작하는 재미가 있다. 어렸을 적 꿈꿔왔던 화가를 포기하고 영화감독의 삶을 선택했다. 액션이라는 장르는 나에게 그림을 그리면서 느꼈던 새로움, 그 이상의 쾌감을 느끼게 해준다.


    <악녀> 스틸사진. 사진=NEW 제공.<악녀> 스틸사진. 사진=NEW 제공.



    Q.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춰 본 소감은?

    A. 각 캐릭터 모두 시나리오를 쓰면서 떠올랐던 고유의 이미지가 있는데, 이에 부합하는 배우들에게 먼저 프로포즈를 했고, 다들 흔쾌히 승낙해줬다. 모두 기대보다 잘해줘서 촬영 내내 행복했다. 연기 잘하는 배우들 덕분에 부족한 부분이 빛나는 연기로 잘 채워진 것 같다. 특히 김옥빈은 진정한 액션 마스터인 것 같다. 여자라고 여자만의 장점을 살려서 액션을 짜면 너무 식상할 것 같았다. 여자 대 남자가 아닌, 남자 2명이 싸우는 느낌을 원했는데 ‘이렇게 빨리 습득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완벽하게 액션 씬을 소화해냈다.


    Q. <악녀>만의 매력은?

    A. 새로운 액션이다. 어디에서도 보지 못한 액션 시퀀스를 구현하기 위해 촬영 장비, 도구까지 직접 만들었다. 특히 오프닝의1인칭 시점샷으로 진행되는 액션 씬의 경우 관객들이 마치 주인공이 된 듯 ‘숙희’와 같이 호흡하며 영화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Q. <악녀>를 기다리는 관객들에게 한마디

    A. 기존 액션 영화에서 보지 못했던 신선함, 새로움이 있는 영화다. 보는 내내 ‘어떻게 찍었을까?’ 라는 궁금증이 생길 것이다. 속도감까지 갖춘 강렬한 액션이 손에 땀을 쥐면서 영화를 보게 만들 것이다.



    [INFORMATION]


    제목: 악녀 (THE VILLAINESS)

    감독: 정병길

    출연: 김옥빈, 신하균, 성준, 김서형, 조은지

    제작: ㈜ 앞에 있다

    제공/배급: NEW

    크랭크인: 2016년 10월 16일

    크랭크업: 2017년 2월 12일

    개봉: 2017년 6월 8일

    상 영 등 급: 청소년 관람불가

    상 영 시 간: 123분


    [SYNOPSIS]


    어린 시절부터 킬러로 길러진 숙희.

    그녀는 국가 비밀조직에 스카우트되어 새로운 삶을 살 기회를 얻는다.


    “10년만 일해주면 넌 자유야.

    하지만 가짜처럼 보이는 순간, 그땐 우리가 널 제거한다”


    살기 위해 죽여야만 하는 킬러 숙희 앞에

    진실을 숨긴 의문의 두 남자가 등장하고,

    자신을 둘러싼 엄청난 비밀에 마주하게 되면서 운명에 맞서기 시작하는데...


    “보여줄게, 내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2017년, 액션의 신세계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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