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따뜻한 애니메이션 수작!” <이 세상의 한구석에>

서정적인 그림체와 아름다운 OST로 감동을 선사하는 애니메이션 <이 세상의 한구석에>가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을 초대해 딱 한 번 진행한 일반 시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11월 8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이번 <이 세상의 한구석에> 시사회는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진풍경을 보이며 영화의 화제성을 실감케 했다. 

사진=㈜에이원엔터테인먼트 제공.

뜨거웠던 현장의 분위기를 이어 시사회 이후 온라인 반응 또한 뜨겁다. 포털 사이트 네이버 평점에는 시사회 후 “놀랍도록 전략적이고 완성도 높은 애니메이션. 따뜻하고 재미나기까지 하다”(like****), “아무리 멍하고 순수한 사람일지라도 전쟁을 거치면 일그러지고 망가진다”(ohta****), “순수한 시골의 한 소녀가 어쩔 수 없이 휘말리게 된 태평양 전쟁이라는 시대적 배경을 가지고 주인공 스즈의 삶이 어떻게 변해가는지를 잔잔하고 따뜻하게 보여준 애니메이션 수작”(yeeu****), “전쟁 끝에 남은 건 아무것도 모르고 수수하게 살아가는 시골의 마을 사람들조차 고통받는 것이라는 걸. 웃다 울다 웃다 울다 나왔네요. 따뜻하고 먹먹합니다.”(prdi****) 등 영화가 보여주는 주제의식과 따뜻한 연출에 대한 호평이 연이어 올라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 상에도 깊은 사색이 엿보이는 감상이 업로드되고 있어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시키고 있다.

<이 세상의 한구석에>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히로시마에 살고 있던 한 소녀 ‘스즈’의 어린 시절부터 결혼을 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현실적이면서도 따뜻하게 그려낸 애니메이션으로 제40회 일본 아카데미상에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너의 이름은.> 등 쟁쟁한 경쟁작품을 제치고 우수 애니메이션 작품상을 수상, 우수 음악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영광을 얻었으며, 세계 4대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중 하나이자 애니메이션계의 ‘칸’이라고 일컬어지는 제41회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해 전 세계인들의 공감과 호평을 이끌어내며 작품성을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2017 부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았다.

따뜻한 시선으로 한 여인의 삶의 모습을 들여다보는 애니메이션 수작 <이 세상의 한구석에>는 오는 11월 16일 국내 공식 개봉하여 더 많은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INFORMATION

제     목 _ 이 세상의 한구석에

원     제 _この世界の片隅に (In This Corner of the World)

감     독 _ 카타부치 스나오

장     르 _ 애니메이션

수입/배급 _ ㈜에이원엔터테인먼트

개     봉 _ 2017년 11월 16일

러닝 타임 _ 129분

등     급 _ 12세 이상 관람가

SYNOPSIS

이 세상의 한구석에 한 소녀가 있었다.

히로시마 출신의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한 평범한 소녀 ‘스즈’는

열여덟 살이 되어 산 너머 동네의 ‘호죠 슈사쿠’와 결혼한다.

평범하고도 따뜻한 가정을 꾸리던 ‘스즈’의 삶에 

태평양 전쟁이라고 불리는 전쟁이 들이닥치게 되고,

‘스즈’에게 익숙하고 소중했던 것들이 하나둘 빛을 잃어가는데…

소녀였고, 여인이었던 ‘스즈’의 평범했던 일상에

참혹한 전쟁의 그림자가 드리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