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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 ‘바울’의 마지막 순간은?
    영화/개봉박두 2018. 10. 25. 17:50

    성경 속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 ‘바울’의 마지막 순간을 그린 영화 <바울>이 실제 사도 ‘바울’이 머물렀던 장소인 ‘몰타 섬’을 촬영 배경지로 선택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영화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약 30년 후인 AD 67년, 끝까지 믿음을 지키고자 했던 사도 바울과 초대교회 성도들의 가슴 뜨거운 희생과 기적 같은 삶을 그린 감동 드라마. <바울>의 제작진들은 제작 과정에서 ‘네로’ 시대의 로마와 동시대 중동 지방을 화면상 가장 잘 살려낼 수 있는 장소를 찾는 것에 몰두했다. 그리고 마침내 제작진은 ‘몰타 섬’을 최적지로 선택했다. 


    사진=CBS 시네마 제공사진=CBS 시네마 제공



    ‘몰타 섬’은 바울이 실제로 로마로 향하다 난파를 당해 잠시간 머물게 된 섬으로, 영화 제작자들에게는 매우 매력적인 장소였다. 지중해 시칠리아섬 남쪽에 위치한 섬으로, 사도행전 28장에서 ‘멜리데’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는 ‘몰타 섬’은 사도 ‘바울’이 이스라엘의 가이사랴를 떠나 로마로 향하던 중 그레데에서 풍랑을 만나 머무르게 되었던 섬이다. 이곳에서 ‘바울’은 섬의 지도자 ‘보블리오’에게 복음을 전하기도 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강력하게 사역한 것으로 알려져 현재도 그의 발자취를 따라 많은 이들이 찾고 있는 장소다. 


    특별히 제작진은 ‘몰타 섬’이 갖는 가장 큰 장점은 수 차례 영화촬영으로 갖추어진 영화 스태프와 배우 인프라였다고 전했다. “몰타에는 놀라운 영화 커뮤니티가 있어서 배우와 스태프들을 현지 조달할 수 있었다.”고 제작자 데이빗 젤론은 말했다. “이렇게 작은 나라에서 드문 일이다. 섬의 전체 인구가 40만 명밖에 안 되는데, 조연 대부분과 스태프 대부분을 현지에서 구했다. 모두 20개의 국적인데 우리에겐 놀라운 구성의 가족이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몰타 섬’은 소니 어펌 필름이 최근 성경 드라마 영화 <부활>을 촬영한 곳이며, 영화 <글래디에이터>와 <트로이>의 촬영지이기도 해, 당시 세트장의 상당수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이에 미술 감독 데이브 애로우스미스는 ‘몰타 섬’의 잘 갖추어진 세트장과 섬 자체에 있는 돌들, 고대 건축물 등이 그가 원하던 풍경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럼에도 애로우스미스는 “우리가 그 동안 봤던 모든 기독교 영화들과는 다른 느낌을 주고 싶었다”고 밝히며 “우리가 원했던 바는 기본적으로 시대를 살려내는 것이었는데 특히 네로, 로마 대화재 등을 배경으로 하는 1세기를 재현하면서도 약간의 반전을 주고 싶었다. 당시 세부사항들에는 충실하되, 단순 다큐멘터리가 아닌 영화로서의 매력도 비춰지기를 원했다. 로마시대에 근거를 두면서 동시에 현대 관객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었다”라고 ‘몰타 섬’에서 촬영된 <바울>만의 특색과 연출 의도를 설명했다. 


    믿음 앞에 죽음도 두렵지 않았던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 ‘바울’과 크리스천들의 놀라운 역사를 담은 감동 대작 <바울>은 오는 10월 31일 국내 개봉되어 관객들과 만난다.


    ABOUT MOVIE  

    제     목 : 바울

    원     제 : PAUL, APOSTLE OF CHRIST

    감     독 : 앤드류 하얏트

    주     연 : 제임스 폴크너, 제임스 카비젤

    수입/배급 : (재)CBS

    장     르 : 드라마

    등     급 : 15세이상관람가

    개     봉 : 2018년 10월 31일

    러닝 타임 : 107분


    SYNOPSIS

    성경 역사상 가장 뜨거운 마지막 여정이 시작된다!


    그리스도가 부활한 지 약 30년 후인 AD 67년,

    로마제국의 황제 ‘네로’는 자신의 광기로 일어난 대화재의 원인으로

    신흥종교인 기독교에 책임을 돌린다.


    짐승들의 먹이가 되거나 불태워지며 극심한 박해를 받는 크리스천들.

    그리고 그들의 리더인 ‘바울’은 ‘네로’의 명령에 의해

    감옥에 갇혀 사형될 날만을 기다리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바울의 동역자인 ‘누가’는 

    죽음의 문턱, 두려움 속에 점점 희망을 잃어가는 크리스천들에게

    ‘바울’의 일생과 그가 얻은 지혜를 사도행전으로 기록하여 전하고자

    깊은 감옥 속으로 숨어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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