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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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호딧 그리고 HFR영화/e영화로 푸는 테크수다 2017. 1. 14. 10:03
피터 잭슨이 `반지의 제왕` 시계 바늘을 60년 뒤로 돌렸습니다. 영화 `호빗:뜻밖의 여정` 이야기인데요. 흥행작의 프리퀄(전편보다 시간상으로 앞선 이야기를 보여주는 속편)이라는 점에서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습니다. 사상 최대인 5억달러(약 5400억원)를 쏟아부었죠. 난쟁이들이 거대한 스펙터클을 펼칩니다. 미워할 수 없는 골룸도 다시 등장합니다. 무엇보다 HFR(High Frame Rate·초당 이미지 수 48프레임) 3D로 촬영했다는 점이 눈길을 끄는데요. 영화 역사상 최초입니다. 무성영화 시절에는 초당 16프레임이었죠. 카메라를 손잡이로 돌리면서 촬영했기 때문인데요다. 1927년 첫 유성영화 `재즈싱어`를 만들면서 사운드를 기록하기 위해 24프레임으로 바꿨습니다. 사람이 깜빡임을 인식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