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키 하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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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팡 3세: 칼리오스트로의 성>-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첫 장편 애니영화/개봉박두 2017. 5. 2. 15:46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 . 은 진귀한 보물을 손에 넣기 위해 신출귀몰한 전설의 도둑 ‘루팡’과 친구들이 성에 갇힌 ‘클라리스’를 구하고 위조지폐에 얽힌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모험을 담은 애니메이션으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아온 ‘모리스 르블랑’의 『괴도 루팡』을 원작으로 한 작품입니다.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기존 TV 시리즈 애니메이션과 달리 특유의 아날로그 감성으로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으며, 단순한 권선징악 스토리를 집중력 있게 그려낸 세밀한 이야기 전개와 아름다운 음악 연출로 ‘루팡’을 주인공으로 한 수많은 애니메이션 중 독보적인 입지를 차지했습니다. “다채로운 팔레트 매력과 독특한 팝 감성으로 가득하다!”(The New York T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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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인연은 모두 이어져있다…‘너의 이름은’영화/네오의 시선 2016. 12. 31. 11:27
드디어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계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적자를 찾은 듯합니다. 무슨 말이냐고요? 1000년 만에 혜성이 근접하면서 벌어지는 꿈같은 내용을 그린 ‘너의 이름은(감독 신카이 마코토)’ 얘기입니다. 이 작품은 지난 8월 개봉해 올해 일본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관객 1640만 명, 흥행수익 213억 엔(약 2189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이은 역대 일본 영화 흥행 2위 기록이죠. 시골 마을에 살고 있는 소녀 미츠하는 집안 대대로 지켜오는 신사 풍습에 염증을 느끼고 도쿄를 동경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도쿄에서 생활하는 소년 타키의 몸으로 깨어나 하루를 보냅니다. 이게 무슨 일? 꿈인 줄 알았던 그 하루는 이후에도 반복돼죠. 나중에 알고 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