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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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명분과 실익 사이 47일간의 이야기카테고리 없음 2017. 9. 18. 16:40
영화 은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나아갈 곳도 물러설 곳도 없는 고립무원의 남한산성 속 조선의 운명이 걸린 가장 치열한 47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출간 이래 70만 부의 판매고를 올린 김훈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황동혁 감독이 연출을 맡아 주목받은 영화 은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 이병헌, 김윤석, 박해일, 고수, 박희순, 조우진의 만남으로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순간의 치욕을 견디어 후일을 도모하고자 하는 이조판서 '최명길' 역 이병헌은 명불허전의 연기력으로 극의 깊이를 더하고, 청과 맞서 싸워 대의를 지키고자 하는 예조판서 '김상헌'으로 분한 김윤석은 특유의 카리스마로 강렬함을 선사할 것입니다. 여기에 첨예하게 대립하는 대신들 사이에 놓인 왕 '인조' 역의 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