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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넬로페 크루즈의 <내일의 안녕>
    영화/개봉박두 2017. 8. 3. 00:08

    리즈 위더스푼, 브래드 피트, 맷 데이먼 등 헐리우드의 내로라하는 탑 배우들이 제작자로도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며 사랑 받고 있는 가운데, <내일의 안녕>에서 주인공 ‘마그다’ 역으로 깊은 내면 연기를 펼쳐보인 페넬로페 크루즈가 이 작품의 제작자로도 이름을 올려 주목 받고 있다.


    <내일의 안녕> 스틸컷. 사진=㈜더쿱 제공.<내일의 안녕> 스틸컷. 사진=㈜더쿱 제공.



    배우로서의 영역을 넘어 제작자로도 가장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는 브래드 피트다. 그는 자신이 이끄는 제작사 ‘플랜B’의 프로듀서로서 전방위 활동 중으로, 그가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린 작품만 해도 무려 45편에 달한다. 브래드 피트는 최근 봉준호 감독의 <옥자>를 비롯해 골든 글로브와 아카데미 작품상을 석권한 바 있는 <문라이트>와 <노예 12년>, 주연배우와 제작자로서 동시에 활약했던 <월드워 Z>,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맷 데이먼 주연의 <디파티드> 등의 작품들을 거쳐 오면서 명 제작자로도 인정 받고 있는 중이다. 또, 영원한 ‘제이슨 본’ 맷 데이먼 역시 제작자로서도 열렬히 활동 중이다. 맷 데이먼과 떼놓을 수 없는 액션 블록버스터 <제이슨 본>을 비롯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케이시 애플렉)과 각본상을 수상했던 <맨체스터 바이 더 씨>, 자신이 주연을 맡았던 <프라미스드 랜드> 등 22편에 제작자로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제작자로 변신한 여배우들 중 주목 받고 있는 배우로는 리즈 위더스푼이 있다. 2003년 자신이 주연을 맡은 <금발이 너무해 2>에 처음 제작자로 이름을 올린 그녀는, 이후 해외 유수의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호평 받았던 <와일드>(리즈 위더스푼 주연), 밴 애플렉과 로자먼드 파이크가 주연을 맡고 데이빗 핀처가 연출했던 <나를 찾아줘> 등 굵직한 작품들을 선보여 주목 받았다.



    한편, 8월 17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공감 드라마 <내일의 안녕>에서는 주연배우인 페넬로페 크루즈가 배우이자 제작자로서 아낌없는 애정을 쏟아 눈길을 모은다. 이전에 자신이 주연을 맡았던 <투와이스 본>과 <더 퀸 오브 스페인>에도 제작자로 이름을 올린 바 있는 그녀는 <내일의 안녕>에서도 프로듀서로 참여하며 자신의 역량을 선보인다. 영화 <내일의 안녕>은 남편과의 별거 중 찾아온 시한부의 삶 속에서도 불행의 시간에 허덕이는 대신 오히려 주위 사람들의 아픈 가슴을 보듬어주던 ‘마그다’에게 새 생명이 찾아오면서, 그녀의 운명을 건 용기 있는 선택을 그린 감동 드라마다. 극중 ‘마그다’는 유방암 판정으로 인한 충격과 상실감 속에서도 자신 스스로와 타인을 향한 따뜻한 배려와 유머, 그리고 보다 큰 의미의 사랑을 가진 여성으로 그려진다. 마침내 찾아온 새 생명에 대한 설렘 속에서 불행을 행복으로 바꾸어 내는 ‘마그다’의 삶은 페넬로페 크루즈의 독보적 열연으로 더욱 찬란하게 빛난다.



    각본과 연출을 맡은 훌리오 메뎀 감독은 영화의 기획 단계부터 페넬로페 크루즈를 염두에 두고, 이후 그녀의 출연이 성사되면서 다시 한 번 페넬로페 크루즈에 맞춰 시나리오를 수정했을 만큼 그녀에 대한 신뢰가 높았다고. 페넬로페 크루즈와 훌리오 메뎀 감독은 이후 함께 마음을 맞춰 영화에 생명력을 불어 넣었다. 훌리오 메뎀 감독은 “페넬로페 크루즈는 그녀만의 아이디어를 대본에 가미했는데, 너무나도 선명하고 견고하며 현실적이었다. 그녀의 조언으로 캐릭터의 이해와 표현성이 더욱 향상되었고 스토리도 그러한 효과를 보았다”고 밝힌 바 있다. 또, “페넬로페 크루즈의 연기는 그 자체로 예술작품이며, 이 영화는 그녀의 것이다”라는 말로 그녀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페넬로페 크루즈의 26년 내공 빛나는 인생연기를 확인할 수 있는 감동 드라마 <내일의 안녕>은 오는 8월 17일 개봉될 예정이다.


    INFORMATION


    제    목 내일의 안녕

    원    제 Ma ma

    감    독 훌리오 메뎀

    출    연 페넬로페 크루즈, 루이스 토사, 에시어 엑센디아

    장    르 감동 드라마

    수입/배급             ㈜더쿱

    공동배급 TCO㈜더콘텐츠온

    러닝타임 111분

    등    급 15세 이상 관람가

    개    봉 2017년 8월 17일



    STORY


    “가슴은 사라져도, 내 심장은 뛰고 있으니까”

    당신의 가슴을 움직일 단 하나의 공감 드라마!


    남편과의 별거 중 느닷없이 마그다에게 찾아온 시한부의 삶.

    그러나 불행의 시간에 허덕이기보다는 

    홀로 남게 될 아들과 주위 사람들의 아픈 가슴을 보듬어줌과 동시에

    여성으로서의 의미 있는 삶을 택하는데...


    마침내 찾아온 새 생명에 대한 설렘 속에서

    불행을 행복으로 바꾸어 내는 마그다.


    당신의 텅 빈 가슴을 어루만져줄 그녀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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