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심하는 순간 사랑이 온다 <데스티네이션 웨딩>영화/개봉박두 2018. 12. 7. 10:35
연말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것들이 있다. 바로 화려한 일루미네이션, 연인, 파티 그리고 술이다. 가까운 이들과 모여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기며 곁들이는 와인, 또는 저물어가는 한 해를 기념하며 성대한 파티 혹은 모임을 열기도 하는 매년 12월. <데스티네이션 웨딩>이 많은 예비 관객들에게 사랑 받는 이유 역시 여기에 있다. 올겨울, 연말에 어울리는 모든 요소를 한 스크린에 담은 영화이기 때문이다.
사진=유로픽쳐스 제공
하객들이 휴가 겸 참석할 수 있도록 외국의 특별한 장소를 빌려 며칠간 진행하는 결혼식을 소재로 한 로맨틱 코미디 <데스티네이션 웨딩>의 필람 포인트를 나눠보았다. 첫째, 캘리포니아 와이너리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영화를 보는 이들로 하여금 상영 내내 특별한 겨울 여행에 대한 대리만족과 향긋한 와인의 기운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둘째, 한국의 일반 결혼식과는 사뭇 다르게 주말 내내 진행되는 ‘파티’ 개념의 결혼식을 화면 가득 담아 이색적인 로맨틱 판타지를 듬뿍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 마지막으로 두 남녀의 아슬아슬한 썸과 연애로 스크린을 온통 채우고 있어 연말 로맨스 욕구 자극하는 영화로서는 더할 나위 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
연말 맞이 100% 준비 완료된 <데스티네이션 웨딩>은 차주 12월 1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About Movie
제 목: 데스티네이션 웨딩
원 제: Destination wedding
각본/감독: 빅터 레빈
출 연: 키아누 리브스, 위노나 라이더
장 르: 주(酒)둥아리 로맨스
상영 시간: 87분
수입/배급: 유로픽쳐스
등 급: 15세이상관람가
개 봉: 2018년 12월 13일
Synopsis
화려한 결혼식에 초대된 두 남녀,
앙숙이 된 이들의 유쾌한 로맨스가 펼쳐진다!
결혼식에 초대받은 ‘프랭크’(키아누 리브스)와 ‘린제이’(위노나 라이더).
알고 보니 프랭크는 신랑의 형, 린제이는 신랑의 전 약혼자?!
남의 결혼식장에서 자꾸만 부딪치는 이들!
공항부터 시작해 비행기 옆자리, 게다가 숙소까지 옆방?!
이들의 티격태격의 끝은 어디인가?
싸우다 정든다고 했던가,
점점 서로에게 끌리기 시작하는 두 사람…
스쳐 지나가는 썸으로 남을 것인가, 연인으로 발전할 것인가!
처음부터 끝까지 웃음을 보장하는 특별한 로맨스가 지금 시작된다!
'영화 > 개봉박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웰메이드 공포 스릴러 <베스와 베라> (0) 2019.01.04 ‘스탠리 큐브릭’과 이동진, 백은하, 정성일의 만남 (0) 2019.01.03 상상초월 판타지...<모털 엔진> 4DX (0) 2018.12.05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 ‘바울’의 마지막 순간은? (1) 2018.10.25 <암수살인> 김윤석-주지훈-김태균 감독 무대인사 (0) 2018.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