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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전회 매진 화제작! <일일시호일>카테고리 없음 2019. 1. 6. 18:12
제 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전회차 매진을 기록, 키키 키린의 마지막 연기를 만날 수 있는 작품으로 화제를 모은 <일일시호일>.
영화 <일일시호일>은 하고 싶은 것도, 인생의 방향성도 찾지 못한 스무살의 노리코(쿠로키 하루)가 사촌 미치코(타베 미카코)를 따라 얼결에 이웃의 다케타(키키 키린) 선생에게서 다도를 배우게 되며 일상의 따스함을 깨달아가는 소확행 영화입니다.
㈜영화사진진 제공
취향도, 꿈도 확고한 미치코와 스스로를 비교하던 노리코가 다도를 배우며 점점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이 열정이 강요되는 사회에 지친 관객들에게도 울림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일일시호일>은 모리시타 노리코의 베스트셀러 에세이 『매일매일 좋은 날』(1월 9일 국내 발간 예정)을 원작으로, 24년 동안 다도를 배우며 변화한 저자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극화하여 담아낸 영화로, 일본 내 장기상영과 함께 100만 관객을 돌파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꿈 없고 소극적인 스무살, 노리코 역을 맡은 배우 쿠로키 하루는 <립반윙클의 신부>와 드라마 <중쇄를 찍자>에서 주연을 맡은 배우로, 섬세한 연기를 통해 잔잔한 감동을 전합니다.
노리코에게 다도와 인생을 가르쳐주는 배우 키키 키린 역시 이 시대에 필요한 진정한 위로를 주는 어른으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어느 가족>에 이어 따스한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빠르게 변화하고 쉽게 사라지는 세상 속에서 오래도록 소중하게 지키고 싶은 무언가를 찾는 이들에게 전하는 위로”- 부산국제영화제 박가연 프로그래머 리뷰와 같이 <일일시호일>은 도전하는 청춘만을 예찬하는 현대에서 사소해 보이지만 소중한 일상의 가치를 전할 것입니다.
Information
제목 : 일일시호일(원제: Every Day a Good Day)
수입/배급 : ㈜영화사진진
감독 : 오모리 타츠시
주연 : 쿠로키 하루, 키키 키린, 타베 미카코
장르 : 드라마
상영시간 : 100분
개봉일 : 2019년 1월 17일
관람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페이스북: www.facebook.com/jinjinpictures
인스타그램: @jinjin_pictures
트위터: @jinjinpic
Synopsis
키키 키린, 그녀가 건넨 일상의 따스함
“일상이 변하는 차 한 잔의 마법”
스무살의 노리코는 아직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찾지 못했다.
우연히 시작하게 된 다도가 그녀의 일상에 스며들면서
취업의 문턱에서 좌절할 때에도
소중한 사람을 잃고 마음의 방황기를 거칠 때에도
따스한 찻물이 그녀의 매일매일을 채우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