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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좋다는 중국 난징의 스모그일쌍다반사/일상 이야기 2019. 1. 17. 01:10
반짝 한파가 찾아오며 미세먼지가 거짓말처럼 말끔히 걷혔습니다.
하지만 다시 서풍을 타고 중국발 스모그가 다시 유입될 것으로 보여 안심할 상황은 아닌데요.
"서울 미세먼지 우리 탓 아니다" 라는 중국의 주장은 사실일까요?
그나마 베이징보다는 좋다는 난징의 모습입니다.
도대체 이런 곳에서 어떻게 살수 있을까요?
이쯤되면 구름 수준...
정말 대단 합니다.
이산화질소 농도는 여러 나라에서 관측하고 있습니다.
즉 자료만 보면 중국 측의 주장이 사실인지 아닌지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관측 자료에 따르면, 베이징의 경우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지만 2015~2017년 사이 연평균 값은 40ppb를 넘습니다.
같은 시기 서울의 이산화질소 농도는 평균 30ppb 정도입니다. 베이징이 서울보다 한참 높습니다.
쑤저우의 모습입니다.
쑤저우도 개발 붐입니다만...
이런 곳에서는 돈 주고 살고 해도 못살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한 달에 한 편의 미세먼지 연구 논문이 나온다면 중국에서는 수십, 수백 편이 나옵니다.
중국이 지금까지 쌓아온 어마어마한 연구 결과와 자료를 보면 우리도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료가 계속 부족하면 국제 사회에서도 중국의 뜻이 더 많이 반영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때는 우리가 억울하다고 호소해도 방법이 없을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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