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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엣슨의‘미녀와 야수’ 실사판영화/개봉박두 2017. 3. 1. 09:11
‘미녀와 야수’는 월트 디즈니의 30번째 장편애니메이션으로 1991년 개봉되어 90년대 디즈니 2D애니메이션의 부흥을 이끈 대표적 작품이죠. 전 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뮤지컬로 제작되었고, 2012년 3D판을 만들었는데요. 디즈니는 드디어 클래식 애니메이션을 라이브 액션으로 재탄생시켰습니다.
내용은 잘 알려져 있듯이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벨(엠마 왓슨)과 저주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댄 스티븐스)가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눈길이 가는 건 캐스팅이죠.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헤르미온느 역으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엠마 왓슨이 ‘미녀와 야수’의 벨로 완벽 변신했습니다.
<‘미녀와 야수’ 스틸사진. 사진=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야수 역의 댄 스티븐스와 환상의 조합을 이루고 있습니다. 야수는 퍼포먼스 캡처와 MOVA 페이셜 캡처 기술로 원작 애니메이션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합니다.
‘브레이킹 던’ ‘드림걸즈’의 빌 콘돈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루크 에반스, 조시 게드, 이완 맥그리거 등 명배우들이 총출동해 환상의 호흡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엠마 왓슨은 라라랜드의 아픔(?)을 딛고 이 작품으로 자신의 이름값을 증명할 수 있을까요?
3월 1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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