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워크아웃, 개인워크아웃 장단점 조건 정리

채무조정제도 중 프리워크아웃과 개인워크아웃의 차이와 장단점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최근 자료에 따르면 박근혜 정권말 채무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과중 채무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신용회복위원회의 자료에 따르면 2017년 1월부터 4월까지 개인워크아웃과 프리워크아웃 신청자는 각각 2만 9417명, 6470명으로 전체 채무조정 신청자 수만 3만 5887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프리워크아웃, 개인워크아웃 장단점 조건 정리

프리워크아웃은 연체기간이 31일 이상 90일 미만인 경우에 해당하고요. 개인워크아웃은 연체기간이 90일 이상인 채무자를 지원하는 신복위의 채무조정 프로그램이죠.

자, 지원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프리워크아웃>

단기 연체중인 분들이 금융채무불이행자로 전락하지 않도록 약정금리 인하, 분할상환, 변제기 유예 등 

채무조정을 지원하는 제도로 지원대상은 아래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 2곳 이상의 채권금융회사에 채무가 있으며, 연체기간 30일 초과 90일 미만이어야 하죠.

※ 신청기준일 현재 연체일수가 30일 이하인 경우 최근 1년 동안 반복된 연체 누적일수가 30일 이상이고, 연 소득이 4천만 원 이하인 경우 지원대상으로 인정

지원내용

-연체이자 전액 감면

-상환기간 연장 및 이자율 인하

-「신용회복지원협약」을 체결한 금융회사 채무를 조정 등

<개인워크아웃>

과중한 채무로 장기 연체중인 분들에게 채무감면, 분할상환, 변제기 유예 등의 채무조정을 지원하고,

금융채무불이행정보 해제 및 안정적 채무상환을 지원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지원대상은 아래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고요. 

- 연체기간 90일 이상

- 총 채무액 15억원(담보채무 10억원, 무담보채무 5억원) 이하 등

지원내용

-이자, 연체이자는 전액 감면

-최장 10년 이내에서 장기분할상환 지원

-상각채권은 원금의 최대 60%까지 감면(사회소외계층은 최대 90%)

-「신용회복지원협약」을 체결한 금융회사 채무를 조정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