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 리버> 칸영화제 최우수 감독상 수상!

테일러 쉐리던 감독 신작 <윈드 리버>가 제70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하며 올 하반기 기대작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할리우드를 이끌 차세대 선두주자 테일러 쉐리던의 <윈드 리버>,

흡입력 있는 연출로 최우수 감독상을 거머쥐다!

(출처: 칸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하반기 최고 기대작 <윈드 리버>를 연출한 테일러 쉐리던 감독이 지난 27일, 폐막식보다 하루 먼저 발표된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의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했다.

테일러 쉐리던 감독은 일찍이 제68회 칸영화제 경쟁부문 후보작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와 제69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후보작 <로스트 인 더스트>로 미국을 대표하는 각본가 반열에 오른 바 있다. 테일러 쉐리던 감독을 3년 연속 이른 바, ‘칸의 남자’로 만들어 준 이번 작품 <윈드 리버>는 황량한 설원 위에 버려진 10대 소녀의 시신을 발견하고 FBI 신입 요원(엘리자베스 올슨)과 함께 사건을 추적해 나가는 남자(제레미 레너)의 이야기를 다룬 테일러 쉐리던만의 범죄 액션 트릴로지 완결판이다.

 

(출처: 칸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테일러 쉐리던 감독은 수상 소감 중, 영화의 배경이 되는 와이오밍주의 아메리칸-인디언들의 사회문제에 대한 소신 발언과 함께 현 미국 정부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을 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우리는 예술가로서 작품을 통해 사회 부조리에 맞서야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작품의 북미 배급을 맡은 미국의 대표적인 제작/배급사 THE WEINSTEIN COMPANY의 하비 웨인스타인 역시 “<윈드 리버>의 수상으로 미국 사회 내 여러 문제들이 다시금 주목 받을 수 있게 된 점에서 심사위원단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테일러 쉐리던의 입장을 다시 한 번 강력히 피력하기도 했다.

제70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한 <윈드 리버>는 올 하반기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SYNOPSIS]

고요한 설원 위에서 누군가에게 쫓기 듯 맨발로 달리던 한 십대 소녀가 피를 토하며 죽는다.

코요테를 사냥 중이던 코리(제레미 레너)가 소녀의 시체를 발견하게 되고…

코리의 신고로 윈드 리버에 도착한 FBI 신입 요원 제인(엘리자베스 올슨)은

자신만만한 태도로 수사에 임하지만, 

신참 요원의 등장에 지역 경찰들의 협조는 소극적이기만 하다.

코리는 자신의 딸을 죽게 한 사건이 이와 유사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제인의 수사에 공조하기로 한다. 

수사 도중, 용의자 선상에 있던 남자친구 역시 실종 상태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마을의 평화를 깨뜨린 충격적인 사건,

십대 소녀들을 잔인한 죽음으로 내몬 범인이 밝혀진다! 

[INFORMATION] 

제       목 | 윈드 리버

원       제 | WIND RIVER

감       독 | 테일러 쉐리던

출       연 | 제레미 레너, 엘리자베스 올슨

장       르 | 범죄, 액션, 스릴러

국가 / 언어 | 미국 / 영어

러 닝 타 임 | 111분

개       봉 | 2017년 하반기

수       입 | 유로픽쳐스(前 ㈜유로커뮤니케이션 영화사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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