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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시완, 진구 주연 <원라인>의 모든 것
    영화/신작 이모저모 2017. 3. 29. 17:00

    2017년 3월, 지금껏 본 적 없던 신종 범죄 오락 영화가 온다. 영화 <원라인>은 대한민국 최초로 ‘작업 대출’을 소재로 하고 있다. ‘작업 대출’이란 은행 대출이 안 되는 사람들의 직업, 신용등급, 신분 등의 자격 조건을 조작해 은행을 상대로 대출 사기를 벌이는 것을 통칭하는 말이다. 실제로 지난 2005년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사기 대출 방식의 하나이다.


    젠~틀하고 매너 있게 은행 돈 받아 드립니다!

    2017년 3월, 짜릿한 신종 범죄 오락 영화 탄생!


    <원라인> 스틸 사진. 사진=NEW 제공.<원라인> 스틸 사진. 사진=NEW 제공.




    ‘작업 대출’ 세계 속 신종 범죄 사기단의 예측 불가능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낸 <원라인>은 혜성같이 등장한 신예 양경모 감독의 예리하고 독창적인 시선과 꼼꼼한 준비를 바탕으로 탄생했다. 현실과 맞닿아있는 범죄 영화 소재를 찾던 그는 희대의 사기 수법이었던 ‘작업 대출’을 우연히 접하고 큰 흥미를 느껴 실제 작업 대출 업자부터 금융업 관계자들까지 수많은 사람들을 발로 뛰어 만났다. 이는 <원라인>의 중요한 출발점이 되었고, 살아 숨 쉬는 캐릭터들을 탄생시키는 밑바탕이 되었다.



    <원라인>은 기존 범죄 영화들과 달리 사기의 타겟을 ‘사람’이 아닌 ‘은행’으로 설정, 기존 한국영화에서 흔히 등장했던 단순 사기 소재가 아닌, ‘돈 필요한 사람들을 도와주는 사기’로 시선을 옮겼다. 영화 속 신종 범죄 사기단은 사람들의 개인 정보를 몰래 모으고, 신상 정보를 조작해 은행을 감쪽같이 속인다. 대출 사기 행각을 벌이면서도 ‘은행 돈 받게 도와주는 게 내 잡이야. 이게 중요한 표현이다. 도와준다’ 라고 당당하게 이야기한다. 


    또 사기단 안에서 서로를 속고 속이며 욕망을 분출해 나가는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예측 불허의 전개를 예고하며 한 시도 놓칠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돈과 대출 시스템이 가지고 있는 부조리함과 아이러니를 관객들에게 흥미롭게 전달하고 싶었다”는 양경모 감독, 관객에게 신선한 경험, 장르적 재미는 물론 ‘돈’에 관한 새로운 시선까지 선사하게 될 것이다.


    ‘작업 대출’계의 이면을 낱낱이 파헤치며 그 안에서 서로를 속이는 사기꾼들의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이야기를 그린 <원라인>. 그간 스크린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색다른 짜릿함을 예고하며 영화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About Movie 1]


    임시완X진구! 관객들 제대로 홀려버릴 마성의 브로맨스!박병은X이동휘X김선영까지! 믿고 보는 개성파 배우 총출동!


    <원라인> 머니. 사진=NEW 제공.<원라인> 머니. 사진=NEW 제공.



    영화 <원라인>은 젊은 혈기의 임시완, 진구는 물론 최고의 개성파 배우 박병은, 이동휘, 김선영까지 독특한 배우들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미생], 영화 <변호인>등을 통해 성숙해진 연기력으로 호평받고 있는 임시완은 착한 남자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180° 연기 변신에 나섰다. 


    그는 우연히 ‘작업 대출’계에 발을 들인 후 사기계의 샛별로 거듭나는 신참 사기꾼 ‘민 대리’ 역을 맡아 이전에는 볼 수 없던 능글능글한 매력을 보여준다. 임시완은 순진한 미소로 사람들을 낚고, 화려한 언변으로 사람을 홀리며 프로 사기꾼으로 승승장구 해나가는 변신 과정을 마치 제 옷을 입은 양 완벽하게 빠져들어 연기해낸다. 능청스러운 미소로 관객까지 매료시킬 그의 달라진 모습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대한민국 여심을 뒤흔들었던 진구는 젠틀하고 여유만만한 ‘작업 대출’계의 베테랑 사기꾼 ‘장 과장’으로 돌아왔다. 사람들의 머리 꼭대기에서 서서 그들의 마음을 꿰뚫어 보는 능구렁이 같은 인물로, 진구는 본인의 가장 큰 매력인 성숙한 남성미를 십분 발휘했다. 그는 “[태양의 후예]에서 송중기 배우와 선보였던 브로맨스 못지않은, 임시완 배우와의 브로맨스 케미를 기대해도 좋다”며 임시완과의 환상적인 앙상블을 예고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다양한 작품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해온 박병은은 돈과 야망 앞에서 피도 눈물도 없는 행동파 ‘박 실장’으로 분했다. “스스로 후회하지 않을 캐릭터로 만들 자신이 있었다”는 박병은은 영화 속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등장하는 다이어리를 늘 손에 들고 다닐 정도로 캐릭터와 혼연일체가 되는 열정을 발휘했고, 영화 속 ‘박 실장’은 그 만의 스타일로 재탄생되어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응답하라 1988]의 ‘도롱뇽’을 시작으로 <공조>에서 탈북 범죄조직을 돕는 '박명호', <재심>에서 성공과 의리를 두고 갈등하는 변호사 '창환' 역까지 확실한 개성을 각인시켜온 배우 이동휘. 그가 이번에는 무엇이든 조작 가능한 위조 전문가 ‘송 차장’으로 분했다. S대 출신 엘리트지만 허당 기질이 다분한 인물이다. 허를 찌르는 웃음이 특기인 이동휘의 눈부신 활약은 <원라인>에서도 빛을 발할 것이다. 


    <원라인> 캐릭터 사진. 사진=NEW 제공.<원라인> 캐릭터 사진. 사진=NEW 제공.



    연극 무대를 휩쓸고 [응답하라 1988]의 ‘선우 엄마’로 단박에 대세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한 배우 김선영. 출연하는 작품마다 맛깔난 연기로 사랑 받아온 그녀가 <원라인>에서는 신상 정보를 싹 쓸어 모으는 개인정보의 여왕 ‘홍 대리’가 되어 스크린 접수에 나섰다. 신종 범죄 사기단의 홍일점으로 늘 자신만만하고 쿨한 ‘홍 대리’를 연기한 김선영은 다른 배우들의 연기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으며 완성도 높은 작품 탄생에 일조했다. 



     [About Movie 2]


    아날로그 시대의 마지막, 2005년을 완벽 재연하다!

    진짜 사기꾼들의 세계를 담아라!


    영화 <원라인>은 ‘작업 대출’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스크린에 리얼하고 생생하게 담아내며 박진감 넘치는 범죄 오락 영화의 진수를 보여준다. “비일비재했지만 양지로 잘 드러나지 않았던 소재를 다뤘기 때문에 사실감 있는 연출과 생동감 있는 캐릭터가 이 영화의 핵심이라고 생각했다”는 양경모 감독은 무엇보다 실제 2005년의 시대적 배경과 공기를 실감나게 불어넣는데 신경을 곤두세웠다.


    #실제 작업 대출 업자들과의 은밀한 인터뷰

    ‘작업 대출’계에 실제로 몸담고 있는 당사자들과 은행권 관계자들의 인터뷰는 영화의 큰 틀이자 방향을 제시하는 데 주요한 역할을 했다. 양경모 감독은 직접 발로 뛰어다니며 작업 대출 업자들을 만나는 데 오랜 시간을 투자했다. 외부로 신분 노출을 꺼리는 대출 업자들을 실제로 만나는 일은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려웠지만 영화에 생생한 숨결을 불어 넣겠다는 양경모 감독의 끈기와 열정은 결국 빛을 발했다. 천신만고 끝에 그는 몇 명의 작업 대출 업자와 금융권 관계자를 만났고 그들의 말투와 작은 습관까지 짚어 내어 5인의 캐릭터를 리얼하게 탄생시킬 수 있었다.


    양경모 감독은 “작업 대출 세계는 워낙 광범위하고 방식도 다양해 취재 중 알게 된 정보를 선별 후 고증하여 채워나가는 부분이 많았다. 실제 ‘작업 대출’계에는 정말 수많은 사람들이 일하고 있고, 대부분이 실제로 대출 때문에 고생한 적이 있는 사람들이라는 사실이 흥미로웠다”며 영화 속 캐릭터가 다채롭게 설정된 것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감고 낚고, 사이즈 나오면 바로 코 뚫는다! 생생한 대출 세계의 용어들!

    현실감 있는 캐릭터를 위해 양경모 감독이 가장 고심한 것은 대사였다. 작업 대출 업자들을 만났을 때 그들의 화려한 언변과 독특한 언어 습관을 흥미롭게 지켜봤던 그는 시나리오에 실제 용어들을 자연스레 녹여냈다. 영화 속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단어는 ‘사이즈’다. ‘사이즈가 별로다’, ‘사이즈 괜찮다’처럼 작업의 규모, 상대방의 외형, 하루의 컨디션 등 다양한 의미로 통용되는 대표적인 용어이다. ‘감겼다’ 역시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말로 배신하여 서로를 등진다는 뜻을 담고 있다. 


    <원라인> 명함. 사진=NEW 제공.<원라인> 명함. 사진=NEW 제공.



    이외에도 또 다른 전문 용어는 ‘코 뚫었다’가 있다. 첫 사기, 첫 작업에 성공했음을 표현하는 은어로 ‘민재’가 첫 작업에 성공했을 때 ‘어떻게 코 뚫었냐’를 질문을 받는다.

    실제 용어를 시나리오에 잘 살려낸 양경모 감독은 배우들에게도 대사 하나 하나의 말맛을 살려 연기하도록 당부했고, 배우들 역시 기대를 넘어서는 맛깔난 대사 소화력을 보여줬다. 생소한 영화 속 실제 작업 대출 용어를 알아가는 것 또한 영화를 보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사기계의 샛별 ‘민 대리’, 알고 보면 평범한 대학생 

    주인공 ‘민재’가 20대 대학생이라는 설정은 ‘대출’이 사회에 진출하고 겪는 고민이 아니라 이미 대학생 때부터 맞닥뜨리는 현실의 문제라는 점에서 착안했다. 양경모 감독은 “평범한 대학생이 ‘작업 대출’ 세계에 뛰어든다는 이야기를 통해 돈에 대한 근심과 그에 따라 파생하는 문제가 단순히 어른들의 문제만이 아니라는 점을 말하고 싶었다”라며 ‘민재’를 대학생으로 설정한 이유를 밝혔다.


     최근 학생들의 학자금 대출이 취업 후까지 그들을 옭아매는 족쇄가 되며 새로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것을 염두에 둔 것이다. 또한 영화 속 “처음에는 딱 1억만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 다음에는 딱 10억, 그 다음에는 딱 100억…” 이라는 ‘민재’의 대사는 돈에 대한 인간의 욕망을 향한 묵직한 메시지를 던진다.


    [Character&Cast] 


    “나 같이 사이즈 되는 놈 하나 있어야 되지 않겠어요?”

    대본은 치밀하게, 얼굴은 거들 뿐 / 사기계의 샛별 / 민 대리


    젊고, 잘생겼고, 머리도 좋지만 돈이 없는 무일푼 대학생. 우연히 베테랑 사기꾼 ‘장 과장’을 만나고 ‘작업 대출’계에 눈을 뜬다. 순진한 얼굴, 사람 좋은 미소로 고객을 낚고, 치밀한 계산과 빠른 두뇌회전으로 은행을 속이는 천부적인 재능을 발휘한다.



    능글美 장착! 완벽한 연기 변신 ll 임시완


    <원라인> 캐릭터 사진. 사진=NEW 제공.<원라인> 캐릭터 사진. 사진=NEW 제공.



    드라마 [미생], 영화 <변호인>, <오빠생각>까지 착한 남자의 대명사였던 임시완이 깜짝 놀랄 연기 변신에 나섰다. 평범한 대학생에서 사기꾼으로 승승장구하는 ‘민 대리’ 역을 맡은 그는 영화 속에서 감춰두었던 두 얼굴을 보여준다. 양경모 감독은 “바른 생활 사나이 이미지를 가졌지만, 대중들이 모르는 날카롭고 강인한 모습이 있다”고 전하며 임시완의 색다른 변신에 기대감을 더했다. 함께 호흡한 진구 역시 “본인 캐릭터에 대한 확실한 준비성이 있다”고 칭찬해 예상치 못했던 능글미를 뿜어내는 ‘민 대리’ 임시완의 연기 변신에 힘을 실어준다. 대학생 ‘민재’가 ‘작업 대출’계를 주름 잡는 ‘민 대리’가 되기까지의 반전 매력을 훌륭히 소화해낸 임시완. 지금까지 볼 수 없던 얼굴을 꺼내 보이는 배우 임시완의 능글맞은 매력에 관객들은 또 한 번 홀리게 될 것이다.


    “은행에서 돈 받게 도와주는 게 내 잡이거든”

    해결은 확실하게, 젠틀함은 거들 뿐 / 전설의 베테랑 / 장 과장


    ‘작업 대출’계에서 잔뼈 굵은 실력자. 여유로운 미소, 자신감 넘치는 눈빛으로 범상치 않은 아우라를 발산하는 그는 사람 속내를 훤히 꿰뚫어 보는 능구렁이 같은 구석이 있다. 그 누가 찾아와도 스캔 한 번으로 작업에 들어가 일사천리로 대출을 받아낸다. 한눈에 ‘민재’의 재능을 알아보고 스카우트하는 예리한 안목까지 가진 진정한 베테랑이다.


    여심을 녹이는 카리스마 끝판왕 ll 진구


    <원라인> 캐릭터 사진. 사진=NEW 제공.<원라인> 캐릭터 사진. 사진=NEW 제공.



    드라마 [태양의 후예], 영화 <연평해전>, <쎄시봉>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쌓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신뢰를 주는 배우 진구. 그가 <원라인>에서 베테랑 사기꾼 ‘장 과장’으로 돌아온다. “동물로 치자면 거대한 능구렁이”로 자신의 역할을 표현한 진구는 넉살 좋은 캐릭터의 매력을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 장 과장 특유의 손짓 제스처를 연구하는 등 끊이지 않는 고민을 했다는 후문.  “진구만이 가지고 있는 능청스러운 미소와 사람을 살살 녹게 만드는 음성이 있다. 그윽한 미소에 담긴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장 과장’ 캐릭터를 훌륭히 소화했다”고 전한 양경모 감독의 말은 진구의 연기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2017년 3월 대한민국은 전설의 베테랑 ‘장 과장’으로 돌아온 진구의 매력에 다시 한번 흠뻑 취할 것이다. 


     

    “야망을 갖고 인생을 개척해야 하지 않겠냐?”

    수금은 정확하게, 무표정은 거들 뿐 / 야심가득 행동파 / 박 실장


    말보다 주먹이 먼저 나가는 냉혈한 행동파이자 돈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는 야심가. 명예욕이 강하고 지금보다 더 큰 성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인물. 어느 날 팀에 합류해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민재’가 탐탁치 않고 늘 눈엣가시 같다.


    독보적인 연기 내공의 소유자 ll 박병은


    <원라인> 캐릭터 사진. 사진=NEW 제공.<원라인> 캐릭터 사진. 사진=NEW 제공.



    장르 불문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강한 연기를 보여준 배우 박병은. <원라인>에서 돈과 명예욕을 숨기지 않는 ‘박 실장’ 역을 맡아 열연했다. “야망에 사로잡혀 변화하는 ‘박 실장’ 캐릭터를 표현하는데 있어 박병은이 제격이라고 생각했다”며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박병은을 캐스팅한 양경모 감독의 안목은 확실히 들어맞았다. 거침없는 캐릭터 ‘박 실장’의 표정 하나, 손짓 하나 까지 연구하는 열정을 발휘한 박병은은 스펀지처럼 ‘박 실장’ 캐릭터를 흡수하여 자신만의 방식으로 새로운 악역 캐릭터를 만들어 냈다. 날선 눈빛으로 묵직한 카리스마를 전할 그의 연기에 ‘역시 박병은’이라는 감탄이 터져나올 것이다. 


    재직증명서, 여권사진, 신분증 조작.. 식은 죽 먹기지”

    작업은 스마트하게, 포토샵은 거들 뿐 / S대 위조전문가 / 송 차장


    신분증, 등기부등본, 여권 사진까지 무엇이든 완벽하게 조작하는 신의 손을 갖고 있다. S대 출신의 엘리트라며 허세를 부리지만, 실상은 속 빈 강정. 자신 있게 나선 작업은 번번이 실패하고 손버릇까지 안 좋아 ‘장 과장’에게 단단히 찍혔다. 실수투성이 작업 실력에, 분위기 파악까지 못 하는 눈치 제로남으로 동료들에게도 눈총을 받는다.


    개성 넘치는 마성의 매력남 ll 이동휘


    <원라인> 캐릭터 사진. 사진=NEW 제공.<원라인> 캐릭터 사진. 사진=NEW 제공.



    [응답하라 1988]의 ‘도롱뇽’, <뷰티 인사이드>의 ‘상백’, <타짜-신의 손>의 ‘짜리’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강한 인상을 남기며 자신만의 매력을 선보인 이동휘. <원라인>에서는 허세 가득하지만, 무엇이든 퍼펙트하게 조작해내는 위조전문가 ‘송 차장’으로 변신했다. S대 출신 엘리트로 ‘작업 대출’계에서 성공하겠다는 비뚤어진 욕심을 가지고 있지만, 실상은 허점투성이인 인물을 자신만의 유머와 해학으로 표현했다. “역할을 위해 끊임없는 시도를 할 수 있는 자유로운 환경이었다. 최대한 안하무인의 사기꾼처럼 행동했다”는 이동휘는 ‘송 차장’ 캐릭터에 날개를 달아주며 또 하나의 씬스틸러 캐릭터 탄생을 예고한다.


    “아침 저녁으로 우체통 뒤지고, 은행 뒷구멍에서 모았지”

    수집은 부지런하게, 미모는 거들 뿐 / 개인정보의 여왕 / 홍 대리


    직접 발로 뛰며 은행 대출이 안되는 사람들을 찾아 ‘작업 대출’을 소개하고, 지문이 닳도록 우체통과 은행을 뒤지며 개인 신상 정보를 모은다. 그렇게 모은 2만여 개에 달하는 개인 신상 정보는 그녀만의 영업 기밀로 단연 업계 최고의 정보력을 자랑한다.



    사람 마음 움직이는 현실 연기의 일인자 ll 김선영


    <원라인> 캐릭터 사진. 사진=NEW 제공.<원라인> 캐릭터 사진. 사진=NEW 제공.



    연극 무대는 물론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대세 배우 김선영. 그녀가 <원라인>에서 개인정보의 여왕 ‘홍 대리’로 분했다. 김선영은 ‘홍 대리’를 입체적인 캐릭터로 표현하기 위해  시나리오 상에는 존재하지 않지만 '왜 이 캐릭터가 사기에 뛰어 들었는지', '어떤 인생을 살아온 인물인지' 사연을 덧붙여가며 인물에 깊이를 더했다. “김선영이라는 배우가 ‘홍 대리’를 연기하면서 살아있는 캐릭터로 만들어냈다”는 양경모 감독의 말처럼 언제나 맛깔난 연기력을 선보이는 김선영은 영화의 매력을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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