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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조국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자동차는
    일쌍다반사/생활정보 2017. 4. 12. 11:3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 문제에 대해 중국이 협력하지 않으면 독자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거듭 경고했는데요.


    그는 트위터 계정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중국이 북한 문제를 해결한다면, 미국과의 무역 거래가 훨씬 나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중국이 강한 압박과 설득을 통해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 중단을 끌어내야 하며 그렇지 못한다면 미 독자적 해법을 모색하겠다며 목소리의 톤을 끌어올린 것이죠연일 압박을 가하고 있는 트럼프의 행보가 우리로서는 참으로 우려스럽군요.

     

    문득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천조국 대통령 트럼프가 타는 자동차가 궁금해지는군요.

     

    천조국 대통령 트럼프가 타는 자동차



    `무게 8, 문두께 12.7`

     

    뒤쪽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타게 될 전용 리무진의 제원인데요.

     

    영화속에서 흔히 나오는 테러에 대비한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차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앞쪽.

     


    1호차의 이름은 `캐딜락 원`(Cadillac One). 크고 우람해서 `비스트(Beast)로도 불리죠.

     

    예전 해리슨 포드 주연의 영화 에어포스 원이 생각나는군요.

    2009년 제작돼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사용해온 차량을 대체할 예정인데요. 가격은 150만달러.

     

    트럼프 1호차 제원 자료:데일리메일트럼프 1호차 제원 자료:데일리메일



    제원을 살펴볼까요

    차문은 강철 재질인데요. 두께는 8인치(12.7)에 달합니다. 보잉 757의 문과 두께와 무게가 비슷하죠. 두꺼울 뿐만 아니라 문을 닫으면 외부공기와 완전하게 차단하기 위해서 여러 겹의 실링으로 밀봉되어 있습니다. 생화학 공격에도 대통령을 보호하기 위해서입니다. 뒷 트렁크에는 산소공급시스템을 갖췄죠.


    차문은 생화학무기에 견딜 수 있을 정도의 차폐기능을 갖고 있는데 차체 두께는 5인치입니다.

    덕분에 차량무게는 무려 8톤이나 나갑니다.

     

    앞 창유리는 44매그넘 총탄에도 끄덕없는 방탄유리고요. 차량 하부도 폭탄에 견딜 수 있도록 강화된 구조를 갖고 있으며 연료탱크도 폭발을 막기 위해 특수 포밍으로 보호되고 있습니다. 창문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운전석만 열리도록 돼있죠.

      

    또 공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차량 내부에 산탄총을 갖추고 있습니다. 차량 전면그릴에도 총이 숨겨져 있다고 하네요.


    만약 타이어가 터졌다면?

    그래도 달릴 수 있습니다.


    내부



    지금 보시는 차량은 오바마 대통령이 타던 차입니다.


    트럼프 자리 옆에는 부통령 및 펜타곤과 통화할 수 있는 위성전화도 비치하고 있는데요. 당연히 도청이 방지된 위성 전화입니다.

    그야말로 움직이는 집무실이죠~

     

    이번에 새로 만들어진 캐딜락 원은 기존 모델보다 향상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한층 강화된 방호 능력을 갖췄다고 하니 기대되는군요.


    뭐 제가 타 차는 아니지만요.

    이상 천조국 대통령 트럼프가 타는 자동차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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