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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인가족 2017> 박혁권&김지민, 두 부녀의 007작전
    영화/한국드라마 2017. 3. 6. 13:00


    SBS 초감성 미니드라마 <초인가족 2017>(연출: 최문석 | 극본: 진영 | 제작: 도레미엔터테인먼트)이 박혁권과 김지민의 긴장감 넘치는 선물 교환 스틸을 공개해 화제다.


    <초인가족 2017>에서 박혁권과 김지민은 각각 대한민국의 평범한 40대 가장이자 주류회사의 비주류 만년과장 나천일과 까칠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중2 ‘나익희로 분해 환상적인 부녀케미를 선보이고 있다. 하나 밖에 없는 딸과 소통하기 위해서 신조어와 랩을 배우며 고군분투하는 천일과 표현에 서투르지만 알고 보면 아빠에 대한 따뜻한 사랑을 가지고 있는 익희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것.


    <초인가족 2017> 박혁권&김지민, 두 부녀의 007작전 사진=㈜도레미엔터테인먼트 제공.

    <초인가족 2017> 박혁권&김지민두 부녀의 007작전 사진=㈜도레미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는 남다른 호흡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두 부녀의 긴박한 선물 교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빨간 트레이닝복을 입은 채 고개만 빼꼼 내밀고 있는 천일과 아빠와 똑같은 모습으로 방문 밖으로 고개를 내밀고 있는 익희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누군가의 눈치라도 살피는 듯 불안한 표정을 하고 있는 천일과 의아한 표정으로 주변을 살피는 익희의 모습이 알 수 없는 긴장감(?)을 자아내는 것. 특히, 익희의 앞에는 예쁘게 포장되어 있는 선물과 분홍색 편지봉투가 놓여있어 두 사람이 한밤중에 때아닌 007 작전을 펼치는 사연에 대한 호기심이 더욱 증폭되는 상황.


    이처럼 궁금증을 자아내는 두 부녀의 숨겨진 사연은 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늘 밤 1110분에 방송될 <초인가족 2017> 5회와 6회에서는 모든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청년실업과 직장 내 성희롱 문제를 다루며 진정성 있는 공감과 속 시원한 통쾌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SBS <초인가족 2017>은 평범한 회사원, 주부, 학생의 일상 에피소드를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모두 초인이라고 말하는 초감성 미니드라마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우리 가족의 리얼한 모습을, 웃음과 감성으로 엣지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SBS <애인있어요>, <발리에서 생긴 일> 등을 통해 정통 드라마의 대가로 평가 받고 있는 최문석 PD가 연출을 맡아, 현 시대를 배경으로, 중간으로 살아남기에도 힘든 짠한 우리네 이야기를 유쾌하게 전한다.


    SBS <초인가족 2017>은 오늘 밤 1110분에 5, 6회가 연속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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