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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 문학 르네상스를 빛낸 천재의 만남 ‘지니어스’
    영화/신작 이모저모 2017. 2. 28. 18:00

     20세기 초 뉴욕 문학의 르네상스를 빛낸 두 천재의 만남을 그린 지니어스가 콜린 퍼스부터 주드 로, 니콜 키드먼, 로라 리니까지 뛰어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열연을 담은 보도스틸을 공개해 화제다.

    지니어스1929년 뉴욕, 유력 출판사 스크라이브너스의 최고 실력자 맥스 퍼킨스가 모든 출판사에서 거절당한 작가 지망생 토마스 울프의 작품을 눈 여겨 본 후 출판을 제안하게 되면서 시작된 두 천재의 특별한 만남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은 1929년 뉴욕을 배경으로 두 주인공의 특별한 만남과 문학에 대한 끝없는 열정을 엿볼 수 있는 것은 물론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빛나는 열연까지 예고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영화의 무대는 1929년 뉴욕이다. 유력 출판사 스크라이브너스의 최고 실력자 퍼킨스’(콜린 퍼스)는 우연히 모든 출판사에서 거절당한 작가 울프’(주드 로)의 원고를 읽게 된다. 방대하지만 소용돌이와 같은 문체를 가진 그의 필력에 반한 퍼킨스울프에게 출판을 제안한다.

    서정적이고 세련된 울프의 감성에 냉철하고 완벽주의적인 퍼킨스의 열정이 더해져 탄생한

    데뷔작 [천사여, 고향을 보라]는 출판과 동시에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또 하나의 천재 작가 탄생을 세상에 알렸다. 성공 이후에도 울프는 쏟아지는 영감과 엄청난 창작열로 5,000 페이지에 달하는 두 번째 원고를 탈고해 퍼킨스에게 건네고 이들은 다시 한번 오랜 편집 과정에 돌입하는데.

      

    한편, ‘울프가 쓴 글의 첫 독자였던 연인 엘린’(니콜 키드먼)은 자신보다 작업에 몰두하고 퍼킨스만을 찾는 울프를 보며 절망감에 휩싸이고 퍼킨스또한 성공 이후 광적으로 변해가는 울프와 서서히 의견 충돌이 생기게 된다.

     

    특히, 한 시대를 풍미했던 유명 작가들을 발굴해낸 편집자 퍼킨스로 분한 콜린 퍼스는 최고의 실력자답게 완벽주의적이며 냉철한 면모를, 야수 같은 천재 작가 울프로 열연한 주드 로는 생동감 넘치고 세련된 문장만큼이나 폭발할 것 같은 에너지를 자랑하고 있다. 한 작품을 완성시키기 위해 함께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모든 것을 쏟아낼 만큼 열정 넘치고 치열했던 순간들을 엿볼 수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울프와 뜨거운 사랑을 나누게 되는 연인 엘린역의 니콜 키드먼과 퍼킨스옆에서 한결같이 그를 지지하는 퍼킨스 부인역의 로라 리니까지 할리우드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화려한 볼거리는 물론 완벽한 케미를 예고하고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여기에, 할리우드 최고의 스텝들이 모여 화려함과 빈티지함이 공존하는 1920년대와 1930년대 뉴욕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구현해내 다채로운 미장센들을 탄생시키며 영화의 완성도에 기여했다. 이에 오는 4월 최고 화제작으로 떠오른 지니어스가 선사할 두 천재의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와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에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명품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 호흡을 예고하는 보도스틸을 공개한 지니어스는 오는 4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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