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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철 불청객 황사...미세먼지...꽃가루, 결막염 예방법
    건강정보 2017. 3. 6. 09:49

    봄바람과 함께 찾아오는 불청객인 꽃가루와 황사 바람. 결막염은 황사가 시작되는 3~4월에 큰 폭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황사에는 각종 중금속 성분과 먼지가 섞여있어, 황사먼지가 눈에 들어올 경우 각결막 상피세포를 덮고 있는 막을 자극해서 흠집을 만들어 염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꽃가루, 황사, 풀 등이 대표적인 원인물질인 알레르기성 결막염에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결막염이란


    결막염은 눈을 외부에서 감싸고 있는 조직인 결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으로 감염성과 비감염성으로 나눠집니다.

    감염성 결막염은 세균, 바이러스, 진균(곰팡이균) 등의 여러가지 병원균에 의해 감염되어 발생하며 비감염성 결막염은 자극(스프레이, 세제, 연기 등), 눈의 건조, 외부물질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발생합니다.




    꽃가루, , 동물 털 등에 의해 반응이 생기는 고초열결막염으로 몸의 면역이상과 관련있지만 정확한 원인은 규명되지 않은 질환으로 증상이 매우 심해 치료 기간이 길어지기 쉽다.

    거대유두 결막염은 약물반응과 물리적인 접촉에 의한 질병으로 눈꺼풀 안쪽 결막에 염증이 생기는 증상을 말한다. 최근 콘택트렌즈가 주된 원인이 되고 있다.

     

    증상


    결막염이 발병하게 되면, 눈에 통증, 이물감, 눈곱을 호소하면서 결막충혈, 결막부종, 가려움증 등의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예방을 위한 팁(Tip)


    하나, 눈을 비비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황사기간에는 렌즈보다는 안경을 쓰고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 황사가 심할 때는 외출을 가급적 삼가고,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물에 손을 자주 씻습니다.

    , 인공누액 자주 넣고 손 씻어도 눈 비비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도 감염됐다면


    알레르기성 결막염에 걸렸다면 전문의의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그냥 놔두면 각막혼탁이나 궤양으로 발전해 시력이 저하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약물치료에는 항히스타민제, 비만세포안정제, 스테로이드 점안제 등을 사용하는데요. 항히스타민제는 가려움을 유발하는 히스타민의 작용을 막아 충혈, 부종 등의 증상을 완화시키죠. 비만세포안정제는 염증반응을 유발하는 비만세포의 막을 안정화시킵니다. 스테로이드 점안제는 심한 알레르기성 결막염의 치료에 쓰입니다.

     


     

    속눈썹 연장 시술을 잘못했다간...

     

    아름다운 눈매를 위해 속눈썹 연장 시술을 하는 여성이 많은데요. 눈썹 사이사이 인조 속눈썹을 한올한올 붙이죠. 하지만 속눈썹을 붙이는 접착제 중 상당수가 유해물질이 들어있어 결막염에 걸릴 수도 있다고 합니다. 시술 전에 잘 따져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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