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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 하루에 반 개 이상 먹으면 안되는 이유건강정보 2017. 4. 15. 10:32
숲속의 버터로 불리는 아보카도!!
이젠 국내에서도 그 맛과 영양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즐겨먹는 식재료가 되었는데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김지수가 ‘명란젓 아보카도 비빔밥’을 선보이면서 ‘아보카도’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맛과 효능이 입증된 아보카도.
그 아보카도를 하루에 반 개 이상을 먹지 않아야하는 이유는 뭘까요?
바로 아보카도가 전 세계 38종의 과일 중 가장 영양가가 높은 과일이기 때문입니다. 아보카도에는 우리 몸을 구성하는 칼슘, 칼륨 등 11가지의 미네랄과 18가지의 아미노산, 20가지의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죠. 각종 세포막의 중요한 구성 성분인 오메가3, 오메가6는 물론 오메가9로 알고 있는 불포화 지방산도 풍부합니다.
특히 피부를 맑게 해주죠.
때문에 아보카도만 잘 섭취해도 고혈압, 혈액순환 등 다양한 주요 성인병을 에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최근들어서는 아보카도를 섭취할 수 있는 방법으로 아보카도 오일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넘치면 안좋죠.영양사는 하루에 아보카도를 반 개 이상 먹으면 체중을 늘릴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아보카도 1개에 지방 22g과 250-280 칼로리가 들어 있기 때문인데요.
아보카도가 함유하고 있는 지방은 건강한 종류지만 너무 많이 섭취하는 것은 다이어트에 치명적이라는 것이죠.
때문에 영양 학자들은 하루에 반 개를 권장하는 것입니다.
고충도 있습니다.
흔히 사람들이 아보카도를 요리할 때 아보카도가 공기에 노출되면 빠르게 갈색으로 변하므로 과일의 두 반쪽을 먹는 것이 훨씬 덜 낭비돼죠.
물론 하루에 섭취하는 지방의 양은 운동량과 체형을 포함하여 여러 요인에 따라 다릅니다.
따라서 아보카도를 먹고 열심히 운동을 하거나 에너지가 많이 필요로 하는 사람이라면 아보카도가 체중 증가로 이어지지 않을 수도 있겠죠.
자, 그럼 아보카도를 제대로 먹는 법을 알아볼까요?
◇ 고르는 법
아보카도는 보통 수확한 이후에 익혀 먹는 것죠. 익지 않은 아보카도는 초록색 빛깔입니다. 이럴 땐 실내에 보관해 후숙해서 먹으면 됩니다. 만약 구입해서 바로 먹어야 한다면 색이 검게 변하고 손으로 쥐었을 때 조금 탄력성 있는 것이 적당히 익은 아보카도입니다.
◇ 손질은 어떻게
우선 중앙을 세로 방향으로 360도 돌려가며 칼집을 냅니다. 양쪽을 잡고 살짝 비틀면 반으로 갈라지는데요. 한쪽에 박힌 씨앗은 칼날을 꽂아 살짝 비틀어 빼줍니다. 속살은 숟가락을 이용해 파내거나 칼로 껍질을 제거해 먹으면 됩니다.마지막으로 김지수의 ‘명란젓 아보카도 비빔밥’ 레시피를 살려 볼까요.
◇ 재료
아보카도 반개, 달걀 1개, 명란젓 1줄, 밥 1인분, 김가루 1스푼, 참기름 1스푼, 깨 1스푼, 카놀라유
◇ 만드는 법
1. 아보카도를 반으로 썰어 껍질을 벗긴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2. 명란젓은 살만 발라 둔다.
3. 달걀 프라이 준비.
4. 밥에 아보카도, 명란젓, 달걀 프라이, 김가루, 깨소금과 참기름을 두르면 OK.'건강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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