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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서클> “당신의 모든 것이 24시간 생중계된다”
    영화/개봉박두 2017. 6. 17. 16:51

    할리우드 차세대 흥행퀸 엠마 왓슨의 신작 <더 서클> 속 ‘씨체인지’ 프로그램이 최근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SNS 라이브 방송의 미래 모습을 연상시키며 주목받고 있다.


    <더 서클> 엠마 왓슨이 SNS 라이브 방송을 시작한다?!

    영화 속 ‘씨체인지’ 프로그램에 호기심 집중!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을 통해 자신의 일상을 실시간으로 전하는 SNS 라이브 방송이 인기를 모으는 가운데 <더 서클>의 핵심 소재 ‘씨체인지’ 프로그램이 이 같은 온라인 라이브 시스템의 미래 모습을 연상시키며 눈길을 끈다. <더 서클>은 세계 최대 소셜 미디어 기업 서클에 입사한 신입사원 ‘메이’가 모든 것을 공유하는 투명한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창립자 ‘에이몬’의 이념에 따라 자신의 24시간을 생중계하는 프로그램에 자원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긴장감 있게 그린 소셜 스릴러.


    <더 서클> 스틸 컷. 사진=(주)메인타이틀 픽쳐스 제공.<더 서클> 스틸 컷. 사진=(주)메인타이틀 픽쳐스 제공.



    <더 서클> 스틸 컷. 사진=(주)메인타이틀 픽쳐스 제공.<더 서클> 스틸 컷. 사진=(주)메인타이틀 픽쳐스 제공.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SNS 라이브 방송은 스마트폰 버튼 하나만 누르면 SNS 계정 팔로어들에게 자신을 생중계하면서 실시간으로 소통이 이루어져, 복잡한 장비 없이 누구나 쉽게 자신을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지난 19대 선거 유세 때도 후보들이 페이스북, 유튜브 등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하며 홍보 활동을 펼쳤고, 컴백을 예고한 가수 이효리는 화장기 없는 수수한 차림으로 이동하는 택시 안에서 소탈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방송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유명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들 또한 자신의 여행, 맛집 탐방과 같은 일상을 생중계하며 SNS 라이브 방송은 이제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영화 <더 서클> 속에는 SNS 라이브 방송의 미래라 할 수 있는 ‘씨체인지’ 프로그램이 등장해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초소형 카메라를 24시간 몸에 착용해 전 세계 사람들에게 자신의 모든 생활을 생중계하는 ‘씨체인지’ 프로그램은 ‘서로 더 많이 연결될수록 더 많은 지식을 공유하고, 그를 통해 인간의 삶은 더 나아질 것이다’는 서클의 CEO ‘에이몬’의 신념으로 만들어졌다. ‘씨체인지’ 프로그램에 자원한 신입사원 ‘메이’는 자신의 모든 것뿐만 아니라 부모님과 친구, 주변 사람들의 삶까지 프로그램을 통해 생중계되며 예기치 못한 사건과 마주하게 된다. 


    <더 서클> 스틸 컷. 사진=(주)메인타이틀 픽쳐스 제공.<더 서클> 스틸 컷. 사진=(주)메인타이틀 픽쳐스 제공.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SNS를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자신을 공유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지만,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시스템의 특성상 음란, 폭력과 같은 불건전 요소를 규제할 방안은 전무한 상태다. 실제, 전 세계적으로 동물 학대, 집단 구타 등 잔혹 범죄를 SNS로 생중계하는 문제도 계속 발생하고 있다. SNS 라이브 방송의 미래 모습을 연상시키는 ‘씨체인지’ 프로그램을 통해 영화 <더 서클>은 알 권리와 사생활, 표현의 자유와 같은 현대 사회에 의미 있는 화두를 던진다. 


    새로운 SNS 트렌드로 자리 잡은 라이브 방송의 미래 모습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소재로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하는 소셜 스릴러 <더 서클>은 오는 6월 22일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영화 정보]

    제     목 :더 서클

    원     제 : The Circle

    수입/배급 : ㈜메인타이틀픽쳐스

    감     독 : 제임스 폰솔트


    출     연 : 엠마 왓슨, 톰 행크스, 존 보예가, 카렌 길런 외

    개     봉 : 2017년 6월 22일

    관람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러닝 타임 : 110분


    <더 서클> 스틸 컷. 사진=(주)메인타이틀 픽쳐스 제공.<더 서클> 스틸 컷. 사진=(주)메인타이틀 픽쳐스 제공.



    [시놉시스]


    가장 투명하고 완벽한 세상

    그곳에서 24시간 라이브되는 당신의 모든 것!


    모두가 선망하는 신의 직장이자 세계 최대 소셜 미디어 기업, 서클에 입사하게 된 꿈 많은 ‘메이’(엠마 왓슨)는 모든 것을 공유하는 투명한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CEO ‘에이몬’(톰 행크스)의 철학에 매료된다. 전 세계 2억 명에게 24시간 자신을 생중계하는 프로그램에 자원한 그녀는 모두가 주목하는 SNS 스타로 떠오르고, 서클의 핵심 인물로 성공 가도를 달리기 시작한다. 한편, ‘메이’의 선택은 주변 사람들의 삶에 예상치 못한 영향을 끼치고, 개발자 ‘타이’(존 보예가)는 그녀를 찾아가 서클이 감추고 있는 시스템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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