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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이 세 개뿐인 뼈 발견… 페루에 외계인이 살았다고?일쌍다반사/UFO 2017. 2. 25. 08:41
진짜 외계인일까?페루 사막에서 외계인의 것으로 추정되는 손뼈가 발견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영국 외신 `미러(Mirror)`는 페루 쿠스코 사막의 지하 터널에서 손가락이 세 개뿐인 기괴한 뼈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는데요. 이 손뼈의 손가락 마디는 여섯 개로, 일반인 손가락보다 하나가 더 있는 점도 특징입니다. 자칭 `초자연 연구원` 그룹은 발견된 손뼈의 주인이 외계인이거나 고대 인류일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들은 손뼈를 찾아낸 지점에서 길쭉한 모양의 두개골도 발굴했다고 덧붙였는데요. 페루에서 초자연적 현상 여행 가이드를 담당하는 브리엔 포스터(Brien Foerster)가 그 뼈를 건네받아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브리엔 포스터는 유튜브에 초자연적 현상과 관련된 동영상을 게시하며 이름을 알리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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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영화로 푸는 테크수다 (2) 온 몸이 비밀번호! - 생체인식의 세계영화/e영화로 푸는 테크수다 2017. 2. 24. 22:30
몸 풀기 퀴즈 Q: 역사적으로 생체 인식 기술이 처음 나타난 문헌은? 답은 맨 뒤. ◇톰 크루즈도 통과 못할 걸음걸이 인식 - ‘미션 임파서블 : 로그네이션’ 아는 만큼 보이고 알고 보면 더 재밌는 영화, 최신 IT 동향이 이 한 편에 집약되어 있는 영화가 ‘미션 임파서블 : 로그네이션’이다. 첩보기관 IMF(Impossible Mission Force)는 어느 날 해체 통보를 받는다. 설상가상 에단 헌트(톰 크루즈)는 정체불명의 테러조직인 ‘신디케이트’에게 납치당한다. 의문의 여인 일사(레베카 퍼거슨)의 도움으로 탈출한 에단은 팀원을 모은다. 전략 분석요원 브랜트(제레미 레너), IT 전문요원 벤지(사이먼 페그), 해킹 전문요원 루터(빙 라메스) 그리고 도무지 정체를 알 수 없는 일사까지. 다시 모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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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판 007의 부활?…트리플 엑스 리턴즈영화/신작 이모저모 2017. 2. 24. 18:30
2002년 반항아가 졸지에 첩보원이 되어 좌충우돌 활약을 펼친다는 ‘트리플 X’가 개봉되자 관객 반응은 폭발적이었다.스포츠카, 패러글라이딩 같은 익스트림 스포츠의 달인 젠더 케이지(빈 디젤). 어디에도 소속되지 않고, 누구에게도 구속당하지 않은 채 자유롭게 살아가는 젠더에게 스파이 제의가 들어온다는 설정은 신선했다. 범죄 조직에 침투하려면 범죄자여야 한다는 NSA 요원 기브슨(새뮤얼 L. 잭슨)의 주장이 받아들여진 것이다. ‘트리플 엑스’는 21세기판 007이다. 젠더는 국가가 아닌 자기 자신을 위해서 일한다. 기브슨과 젠더의 관계도 명령을 내리고 그걸 목숨을 걸고 수행하는 M과 007의 관계가 아니다. 감옥에 가지 않기 위해서 타협을 한 젠더는 목숨이 걸린 스파이 활동을 하면서도 자유롭다. 비행기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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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공유할 수 있을까?…‘사랑의 시대’영화/네오의 시선 2017. 2. 24. 11:30
가당하기나 한 걸까. 마음이 떠난 남편과, 그것도 모자라 그의 여인까지 함께 산다는 것이 말이다.지금 우리 상식으론 이해하기 힘들지만 ‘사랑의 시대(2016)’ 원제가 ‘공동체(코뮌, The Commune)’인걸 생각하면 토마스 빈터베르그 감독의 의도가 어디에 맞춰져 있는가를 짐작할 수 있다. 시공간적 배경은 1970년대 덴마크. 대학교수 에릭(울리히 톰센)은 대저택을 상속 받았다. 집을 어떻게 처분할 것인지 상의하던 중 아내 안나(트린 디어홈)는 공동체 생활을 제안한다. 에릭은 반대하지만 결국 남녀 각각 5명을 모아 대안 공동체 생활을 시작한다. 12세기 프랑스에서 태동한 개념인 ‘코뮌’은 서로 얼굴을 알 수 있을 정도로 소규모인 조직 혹은 사회를 말한다. 코뮌에선 모든 일이 협업과 자치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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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일쌍다반사/칼럼 2017. 2. 24. 09:00
시간을 돌려보겠습니다. 지난 2월 26일(현지시각) 미국 LA 아카데미 시상식의 한 장면입니다. 단상에 오른 탐 크루즈는 한마디 말을 던지듯 내뱉었습니다. “작품상은 아티스트.” 찰나의 순간 청중은 말을 잊었습니다. 3D시대에 흑백 무성영화라니, 시대착오라는 생각이 퍼뜩 스친 것일까요. 그게 아니었습니다. 가슴 벅찬 탄성이 쏟아졌습니다. 이 영화, 소리는 없어도 울림이 큽니다. 배우의 풍부한 표정과 몸짓에 관객은 오감이 열립니다. 말이 비운 자리는 상상력으로 채웁니다. 생각하는 모든 것이 스크린에 옮겨지는 오늘 날에도 아날로그 감성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아날로그 감성은 문화·예술에 한정된 것이 아닙니다. 기업에도 필수입니다. 아날로그 경쟁력은 오랜 투자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애플의 제품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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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영화로 푸는 테크수다 (1) 사이버전쟁, 이미 시작됐다-정보보안영화/e영화로 푸는 테크수다 2017. 2. 23. 23:30
“정치인과 군대는 핵무기라는 끔찍한 위험을 안고서, 기존의 적을 억제하는 식으로 국정을 운영하고 교전 규칙을 만들었다. 하지만 사이버 무기에 관해서는 전문 지식이 구축되어 있지 않고, 교전 규칙도 명확히 정해지지 않았다는 것이 문제다. 그로 인해 이번 사태가 야기된 것이다.”(사이버 스톰, 매튜 매서, 황금가지刊) ◇해킹과 사이버 테러 ‘종합선물세트’ 다이하드 4.0한 남자가 있다. 일명 런닝(구)맨 존 매클레인(브루스 윌리스) 형사. 영화 다이하드 시리즈 내내 꼬질꼬질해진 속옷을 입고 쉴 새 없이 총을 쏘아대고 달리고 또 달렸던 브루스 윌리스. 하지만 ‘다이하드 4.0(2007)’에서 그가 상대하는 테러 집단은 이전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도시를 혼란에 빠뜨린다. 썩소를 날리며 해결사 노릇을 하던 브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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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멜 깁슨...‘핵소 고지(Hacksaw Ridge)’영화/신작 이모저모 2017. 2. 23. 22:00
클린트 이스트우드와 멜 깁슨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네. 맞습니다. 배우 출신으로 거장 반열에 올랐거나 다가서고 있다는 점입니다. 1996년 ‘브레이브하트’로 아카데미 감독상과 작품상을 받은 배우 멜 깁슨이 20년 만에 아카데미로 돌아왔습니다. 새 연출작 ‘핵소 고지(Hacksaw Ridge)’로 감독상 후보에 지명된 것인데요. ‘아포칼립토’ ‘아포칼립토’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브레이브 하트’를 연출해 할리우드 최고의 명배우에서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 시상식을 휩쓸며 세계가 인정하는 명감독이 된 멜 깁슨은 이 작품으로 10년 만에 메가폰을 잡아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 받았습니다. 평단은 호평 일색입니다. “올해 최고의 영화!”(Huffington Post), “ 이후 최고의 전쟁 영화!”(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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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메이트영화/신작 이모저모 2017. 2. 23. 18:00
오지호&윤진서가 주연을 맡아 멜로 호흡을 선보일 것으로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는 가 2월 9일(목) 오전 11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제작보고회를 성황리 마무리했다. 영화 는 우연히 ‘커피 메이트’가 된 두 남녀가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했던 비밀들을 공유하며 걷잡을 수 없는 감정의 폭풍에 휘말리게 되는 일탈 로맨스로 카페에서 만난 낯선 남녀가 서로에게 강한 이끌림을 느끼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정수의 사회와 함께 진행된 이번 제작보고회는 시크릿 토크, 소품 토크, 속마음 토크 순으로 진행되었고 두 주연배우가 극 중 연기한 ‘희수’와 ‘인영’에 대한 소개부터 촬영 중 에피소드 등에 이르기까지 진솔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두 배우는 촬영 중 가장 힘들었던 점으로 ‘그동안 타 작품에서 ..